다산 생태공원 한바퀴
2025년 새해가 되었다. 주차장에서 놀고 있던 차량을 오랜 만에 움직여주었다.
방전되었던 드론의 배터리들도 충전하여 챙기고 길을 나섰다.
전날 미리 검색해두었던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을 먼저 찾아갔다. 다산생태공원도 식후경이다.
예약문의도 받는 곳이다.
꽤 너른 식당이다. 오늘 첫손님이 되었다. 직원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
한정식 한상이다. 다음엔 다른 식당을 알아보려 한다.
보리밥에 여러 찬을 섞어서 비벼 먹으면 맛있다.^^
식사후 카페를 찾아 커피 한잔 하려 했다가.... 산책을 좀 해주고 나서 마시자 하시길래 그리 하기로 했다.
다산생태공원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 평일 오전이라 한가하다.
"한강" 표지판이 서있다.
다산생태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았다.
산책로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늘었다. 혼자 앉아 쉬기에 좋다.
두 강이 합류되는 곳이라 강폭이 대단히 넓다. 파란 하늘이 반사되어 강물도 파랗게 보인다. 손을 넣으면 아주 시릴 것만 같다.
강변 벤치는 둘이 앉아 놀기에도 좋다. 놀고 있구나...^^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다. 겨울이라 생태공원이 아주 썰렁해보인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맑고도 맑은 시릴 정도로 파아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는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가 높게 만들어져 있다.
나선형으로 통로가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멋진 곳을 방문했었다는 인증 사진을 만들고 내려간다.
천천히 산책하며 다산생태공원을 즐기기. - 가로모드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다빈치 리졸브를 처음 손댔다. 이렇게 저렇게 연습하면서 세로 모드로도 만들어보았다. 스맛폰에 맞춘 모드라고 하더라.^^
나뭇가지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경우에는 알아서 잘 피해 다니는 드론의 움직임이 감탄스럽다.
근사한 카페는 다음에 방문하기로 하고 그냥 귀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