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먹골역 근처에 갈 일이 생겼다.

걸어갈 만한 거리이다. 1시간 40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 집을 출발하여 당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중랑천과의 합류 지점부터는 중랑천을 따라 내려갔다. 묵동천이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에서는 장미정원 뚝방길을 따라 이동하였다.

거리는 7.13km, 이동 시간은 1시간 38분 걸렸다. 평균 속도 4.8km/h, 10,147 걸음.

 

한동안 안보이더니 다시 큼지막한 왜가리가 당현천에 자리를 잡았다. 12월 1일에 촬영.

 

당현천 하류에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부근에 가면 늘 볼 수 있는 '황금' 잉어. 황금잉어는 한마리만 보인다.

 

투 톤 칼라 잉어도 있다.

 

당현천이 중랑에 합류되는 지점에는 노원자원회수시설이 건설되어 있다. 소각장이다. 쉼터인 만남의 광장도 조성되어 있는데, 최근 카페, 전망대를 건축하였다. 곧 개장할 예정이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동부간선도로의 회차로 중의 하나. 멀리 월릉교가 보인다. 중랑천 건너편은 월계동. 이쪽은 공릉동이고...


월릉교.

 

석양을 받아 빛나는 억새.

 

월릉교 아래. 중랑천 물위에 비친 석양이 강렬하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만난다. 석관동 두산 아파트.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묵동천교 위를 지나는 동부간선도로의 차량들. 건너편에 '한국' 아파트가 보인다. 묵동천교 아래를 통과하면 뚝방길로 올라설 수 있다.

 

묵동천교 아래 공간은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똑방길로 오르는 계단. 오르자마자 아주 아주 반가운 시설을 만날 수 있다. 화장실.

 

장미공원이다. 쌀쌀한 겨울임에도 피어있는 장미꽃.

 

두산 아파트 건물 사이로 석양이 사알짝 남아 있다.

 

뚝방길 위로 장미 터널이 조성되어 있는데... 겨울이라......

 

추운데 왜 나왔니......

 

똑방길은 걷기에 참 좋다. 동부간선도로가 바로 옆을 지나기 때문에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다.

 

오늘의 약속 장소. 여러가지 찌개가 참 잘 나온다. 먹골역 부근에 위치한다.

 

2차도 했다!!!

 

1만보 걷기에 성공했던 날의 일기 끄읏~~!!!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