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길
바람이 조금만 차도 기침이 심해져 몸조심을 과하게 하며 지내고 있다. 4월 4일 오후 집안 청소를 마치고 볕이 아주 좋아 보이길래 집을 나섰다. 당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중랑천 변을 걸었다. 꽃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경춘철교 위로 올라가 경춘선숲길을 따라 걷다가 방문자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8천보 가까이 되었다. 어제 안양에 들렀을 때 만난 별꽃이다. 당현천 변에는 아직 안보이더라. 꽃마리가 보였다. 1년 만에 만난 반가운 꽃. 현재 폰의 바탕화면에 들어 있는 꽃. 10배줌 촬영. 돌 틈에 제비꽃도 있더라. 제방 윗쪽의 가로수.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개나리가 눈을 혼란하게 한다.^^ 이쪽에 개나리, 저쪽에 벚꽃. 이제 잘 모르겠으면 '구글 렌즈' 앱에게 물어보면 된다. 매화라고 나..
일상
2022. 4. 4.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