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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대학 동기들과 가끔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다.
10월 22일 화요일에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만났다. 한강대교와 상도터널 사이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다.
야트막한 동산들이지만 하루에 세 개의 산을 등반했다.^^
고구동산, 서달산, 까치산을 지나 사당역까지 이동하였다.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고도차가 크지 않아 가볍게 걸어볼 만한 코스이다. 중간중간 시가지를 지나야 하는 것이 작은 흠이랄까......
노들역에서 출발하여 고구동산을 향한다. 1.1km 남았다고 이정표에 보인다.
동작충효길 '1코스'를 걷고 있다.
고구동산공원에 오르면 한강 방면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남산 방면의 조망. 미세먼지가 많아 하늘이 깨끗하지 않다. 남산의 서울타워도 흐리게 보일 정도였다.
셀피하나 남겨본다.
중앙대학교 후문이 보였다. 많은 학생들이 부지런히 등교를 하고 있더라.
가로수에 햇볕이 걸쳐 있다. 단풍은 아직 멀었나 보다.
중간에 길을 잃어 왔다 갔다 했다.
상도중학교 부근의 청림어울림 마당 부근을 지난다. 길이 신기하게 만들어져 있다.
까치산을 지나 남부순환도로로 내려왔다. 건너편의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관악까치자연길" 아래로 하산하였다.
사당사거리 부근의 근사한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만났다.
부근의 공놀이장을 찾아 막대기로 놀았는데, 도무지 맞질 않더라.
잘 놀고, 서로의 건강의 당부하면서 헤어졌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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