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산책 - 초안산의 못 다 핀 수국
7호선 장암역으로 가서 수락산 계곡을 조금 올라가 보려 계획했었다. 서계 박세당 고택인 사랑채, 노강서원, 석림사 등을 둘러보려 했었다. 드론 비행을 위해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없는 구간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곳이었다. 계곡을 내려오면서 임박한 '복날'에 어울리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는 점도 아주 크게 작용하였다.헌데! 그런데!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하늘이 온통 뿌옇다. 너무 흐렸다. 하늘을 핑계대고는 드론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냥 산책길을 찾아 나섰다.출발하면서 '램블러' 앱을 통해 경로 기록을 한 줄 알았다. 그런데 기록이 없었다. 앱을 실행만 시키고 "녹화 시작" 버튼을 누르질 않은 모양이다.ㅎㅎ할 수 없이 늘 디폴트로 기록을 맡기고 있는 구글 지도의 '타임..
국내여행 및 답사/수도권
2024. 7. 1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