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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에 경기도 양주의 나리공원에서 천일홍 축제를 했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천일홍이 뭔지도 몰랐다. 처음 들었다.

 

이런 것이란다. 붉은 빛이 천일 가기에 천일홍이라고...뻥이겠지?

 

공원의 배경이....배경이...

 

많이들 들어갔다. 그래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일 것이다.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막 들어가는 막되먹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붉은 색으로 보이질 않는다. 어떻게 촬영을 했길래....ㅠ.ㅠ

 

천일홍 축제에 천일홍만 천만 송이 있으면 재미가 없지. 다른 꽃들도 있다.

 

나름 좀 일찍 서둘러 갔더니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꽃보다...

 

제대로 만들어진 사진이 없는 것에 대해, 일단 카메라 탓을 하고 있다.

 

꽃댑싸리.

 

공원 한쪽에 있는 핑크뮬리 밭. 이곳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여 있었다. 작품 사진도 만들고 계시고.

 

이른 아침 비가 좀 내렸다. 그 빗방울이 매달려 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반짝이는 것이 보석 같다.

 

빗방울을 머금고 있어 고개가 다들 무겁다. 전부 숙이고 있다.

 

반짝인다.

 

하지만..역시 가을에는 코스모스이다. 제일 낫다.

 

역광이라 그런가 하여간 색이 잘 안나온다.

 

얘는 원래 이렇고. 나비 찾기~

 

여러가지 색~

 

벌~

 

분위기 좋고 좋고~

 

꽃과 벌.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ㅠ.ㅠ

 

10월 2일 오전이 그렇게 지나갔다.

그래도 긴 연휴에 뭔가 한가지는 가족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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