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9일. 여유를 찾고 싶었다. 지난 주에 이천의 맛집을 다녀온 김에 근처에 들렀었던 식당이 생각 났었다.
3년 전 화담숲을 들렀다가 찾아가본 건업리보리밥. 가보자~
남쪽 동네로 이동할 때면 이제 네비게이션에서 구리터널 경로로 안내한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라고 되어 있다. 구리암사대교를 건너더니 올림픽 대로로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는 중부고속도로~
구리 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것이 정신없다. 다음부터는 그냥 예전에 다니던 곳으로 다니기로...ㅠ.ㅠ
강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올라왔다. 제1중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경기광주JC에서 오른쪽으로 빠진다. 그리고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 첫번째로 빠져나가는 통로, 동곤지암IC에서 나가 좌회전하여 가다보면 왼쪽 길건너편으로 '건업리보리밥' 집이 보인다.
식사 후에 동쪽으로 양평을 향해 달려 한강을 눈에 담으며 귀가하였다. '왕창리'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는 것을 놓쳤다. 아쉽다. 다음에 퇴촌의 남종면을 통해 한강변 드라이브를 다시하기로 했다.
광여로 변에 위치하고 있는 '건업리보리밥'.
메뉴판. 가격대는 만만치 않다. 아니 좀 쎄다.^^
3년 전에 촬영하였던 메뉴판. 이때도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고 블로그에 글을 남겼었다.ㅎㅎ
2018년에는 15000원이었던, 2021년에는 17000원짜리 특정식을 주문하였다. 2018년에 비해 찬의 종류가 살짝 달라졌
다. 그리고 맛도...흠......
스맛폰의 카메라를 광각 모드로 하여 사진을 찍었더니 주변부 왜곡이 발생했다.
2018년에는 한쪽에서 젓갈도 판매하고 있었다. 두어가지 사가지고 온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구입하려 했더니 이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된장, 굴비 등만 판매하고 있었다.
사전에 길을 확실하게 파악하지 않고 대충 운전하였더니 기대했던 그림이 기대했던 대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제 백수가 되신 분을 모시고 잘 다녀왔다. 아쉬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채우기로 했고...
점심 식사하려 시외로 나갔다 왔더니 하루가 다 지나간 느낌이다.
자, 다음 주에는 어딜 다녀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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