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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1일. 강남수향 서당을 떠나 강남수향 오진으로 달렸다. 58km를 달려갔다.

 

도착하였더니 점심 때더라~

12시가 넘어 도착하여 배가 고팠었나 보다. 식당 내 사진은 식후의 빈그릇들만 등장한다.

그리고는 나와서 뒤돌아보면서 배부르게 해주어 고맙다는 눈길을 남긴다. 乌镇凡璞主题文化酒店 내에 입점한 江南酒家라는 식당이었던 것 같다.

 

택배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전깃줄을 끌어다가 밥 먹고 있는 중이었다.

 

오후 1시. 乌镇东栅景区에 도착하였다. 매표소 건물의 지붕 위에 있는 커다란 현판이 보인다. "烏"에 새의 모습을 담으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까마귀였을 것이다.

 

오진의 景区는 동책과 서책으로 나뉜다. 동시하 물길 주변이 동책, 서시하 물길 주변이 서책이다. 남책과 북책도 있었다 하나 현대화 시기를 거치면서 그 흔적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살아남아 옛모습을 살린 현대적인 관광지구로 개발된 것이 동책과 서책이다.

 

현지 가이드 '혜진' 여사가 오진을 오는 도중에 Wuzhen Theatre Festival이 벌어지는 중이기 때문에 혼잡할 것을 걱정하였다. 서책 내에 예정되었던 숙소를 고진 밖의 숙소로 옮겨야 했던 것도 같은 사유 때문이라 하였다. 헌데 현장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는 축제가 아니었다. 이게 문제가 아니었다.

 

외국인은 오진 고진에 바로 입장할 수 없다고 퇴짜 맞았다. 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子夜酒店의 창구를 찾아가 정보 등록을 할 것을 요구받았다. 호텔 로비의 창구에서 담당자를 찾아 단체비자, 여권을 모두 제출하고 한사람씩 불려가 얼굴 사진을 찍어야 했다. 이런 업무를 '子夜 호텔'의 프런트에서 대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진 수향고진을 입장하려는 외국인은 이런 식으로 신분증을 제시하고 증명사진을 찍은 후에 얼굴 인식을 통해 입장하는 시스템이 시행된 지는 꽤 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의 오진 여행기가 실린 신문기사에 등장하고 있으니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적용된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이 호텔의 이름이 '子夜'인데, 이는 오진 출신의 유명한 공산주의 소설가 茅盾(본명은 沈德鴻)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오진 출신 소설가의 대표작 이름을 호텔 이름으로 가져온 것이다.

 

 

다시 터덜터덜 걸어서 오진 동책으로 입장한다. 두번째로 방문하는 기분이다.

모든 개인 정보 및 생체 정보까지 제공하고 나서야 오진(Wuzhen) 수향고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개찰구에 설치된 카메라에 얼굴을 찍으면 통과되는 방식이었다. 

 

표를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권 정보와 얼굴 정보를 모두 요구하다니.... 종이 티켓은 동책과 서책의 유료 전시공간에 입장할 때마다 확인받는다. 구멍 뽕!!!

 

오진 동책 풍경구의 상세 지도이다. 상세한 지도를 세밀하게 작성하여 공개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출처: https://somgle.tistory.com/617)

 

긴 시간에 걸쳐 번거로운 불평등한 절차를 거쳐 입장하고 나니 좀 의기소침해진다.

 

강남 일대의 온갖 침대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강남백상관'을 입장한다. 100여 개에 달하는 명청대의 목조 침상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다.

 

강남 지역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건물의 2층에서 침대 생활을 주로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금수저 집안에서는 희귀한 재료로 멋진 침대를 만들어 이용했었을 것이다.

 

백상관을 관람하고 인접하여 입지하고 있는 민속관도 관람하였다.

 

 

오늘의 메인 이벤트는 '삼백주방' 방문하는 것이었다. 명나라 개국 연회 때 주원장에게 진상되어 칭송받은 오진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삼백주를 만드는 곳이다.

 

숙성 중인 술통들. '세가지 하얀 재료'를 사용하여 술을 빚기에 三白酒坊이라 하였다. 쌀, 밀, 물... 맞나?

 

간단히 돌아보고서는 '시음 행사'를 한다. 코딱지만한 잔에 병아리 오줌만큼씩 나눠주더라. 아우~ 승질나서...

 

한 병을 사버렸다. 68위안이니 13,000원쯤 하는가 보다. 알리페이로 계산하니 쉽더라. 

영수증에 한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포장박스에는 500ml라고 되어 있다. 물품에 따라 한근의 실제 무게가 다른 것으로 아는데, 술은 500ml인가보다.

 

바로 옆에 위치한 굉원태 염방(宏源泰染坊)을 방문하였다. 중국어 발음을 따라 '홍원태 염방'이라고도 많이 불린다.

 

요로케 해서 염색된 천들을...

 

이렇게 걸어서 건조시킨다.

 

오진 동책의 좁은 골목길을 탐사하는 대원들의 모습. 좁은 골목이지만 이름은 크다. 東大街.

 

오진 동책의 물길과 거리.

 

오진 동책의 다리. 관음교를 건너 이동하는 탐사단 일행.

 

강남목조관(江南木雕馆)에 도착하였다.

 

나무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멋진 예술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강남목조관에서 한블럭 서쪽에는 茅盾纪念馆이 있다. 그 유명한 茅盾이다. 누구? 중국 최고의 장편 소설가로 꼽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가 살았던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다. 부근에는 그의 조각상도 만들어져 있고. 가보지는 못했다. 패키지 여행이란...

 

옛마을 고진이지만 이제는 현실 속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위해 에어컨을 끼고 살고 있다고 한다. 여름에 온도가 높고 습도도 어마무시하여 땀이 줄줄 흐를 정도라고 하더라. 그래서 에어컨 없이 살 수 없게 되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낡은 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신식 실외기'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오진 동책을 흐르는 '동시하'를 따라 조성된 '뭍길'을 걸으며 오진 수향의 특색에 대해 생각해본다.

 

강남수향 오진의 풍광을 즐기는 여행객 커플.

 

물가에 정박된 특이한 모양의 선박, 烏鎭拳船. 무술 시범을 보이는 무대였다. 공연 시간을 기다려본다.

 

무난한 공연이었다. 무협 영화 같을 줄 알았는데... ''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공연'이었다. 잘 보았다.

 

오진 동책의 마지막 인상은 '에어컨 실외기'로 남을 것 같다.

 

오진 동책과 서책 사이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3시 50분. 무료 셔틀버스는 그냥 보내고 유료 여행사 버스를 탑승하고 서책으로 향했다.

 

오진서책경구 입구에는 화합이선(和合二仙) 조각상이 있다. 연꽃과 그릇을 하나씩 들고 있는데, 연꽃의 하()는 화(), 그릇의 합()은 합()과 발음이 같다. 연꽃은 고결한 심성을 비유한다. 그릇에 박쥐가 날아오를 듯 푸드덕거리고 있는데, 복이 넘치라는 뜻을 담은 것이라 한다. 민간 전설에 등장하는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곳곳에 '오진극장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들이 널려 있었다. 시간이 지체되었기에 부지런히 입장을 서두른다.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면 통과~. 오진 수향에는 출입구가 많고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입장할 수도 있는데 이때 얼굴인식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편리하다는 측면도 있다고는 한다.

 

오진 서책풍경구의 상세 지도이다. 제작자분께 감사드린다.

(출처: https://somgle.tistory.com/617)

 

유람선을 타고 서시하를 즐길 예정이었다. 4시 15분에 선착장에 도착하여 출발하는 유람선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런데 도착하는 나룻배마다 정박하고는 사공들이 계속 사라졌다? 마침 도착하는 사공들의 식사 시간이라 하였다. 오우!!!

 

식사를 마친 사공들이 다시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유람선에 승선할 수 있었다. 1시간을 기다렸다. 오우! 오빠! 달려~

 

배를 타기 위해 오르내리는 계단의 모양이 재밌다.

 

"水上集市" 족자가 멀리 보인다. 수향의 물가에서 열리는 시장이다. 새벽이면 채소나 고기 등을 실은 배들이 몰려들어 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 水上 "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부분은 수상집시가 열리는 잔교의 일부이다. 오른쪽 부분에 " 集市"라는 글자가 숨어있다.^^

축제도 열리고, 시장도 열리니 사람들로 미어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주말인 토요일 저녁이었다. 강남수향마다 그 특색이 모두 다른 것 같다. 주가각, 서당과는 다른 맛을 풍기는 오진 서책. 사람들이 많다~

오전은 물산이 풍부해 魚米之鄕이자 絲綢之府라고 불린단다.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枕水人家라는 별명도 있다. 원래 우리 일정에 예약되었던 호텔의 이름도 枕水度假酒店이었었다. 물의 세상인 것이다.

 

서시하는 병목 구간을 제외하면 물길이 넓다. 많은 유람선들이 흘러다닌다. 定升桥를 지났다. 세 개의 아치 위를 직선으로 연결하여 마감한 교량의 모습이 아름답다.

유람선의 뒷자리에 앉았더니 뒷모습만 찍을 수 있네... 오고가는 '오봉선'이라 불리는 유람선들이 모두 흔들흔들 거린다.

 

서시하의 물길에는 유람선 뿐만 아니라 여러 척의 공공 선박들도 눈에 띄었다. 쓰레기와 폐수 등을 운반 처리하는 선박으로 보였다. 자주 보이더라.

 

또 지나간다. 힘차게 노를 저어 날아가고 있는 운반선.

 

물길에 잇닿은 뭍길에 인파가 가득하다. 식당, 상가에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유람선 탑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경 유람선으로 변해간다.

 

오진에서도 명청 시대의 복장을 차려입고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진의 유명한 遷善橋를 지난 것 같다. 바닥에 주춧돌을 쌓고 돌기둥을 세운 후 교량의 상판을 얹어 완성한 다리이다. 돌기둥의 양옆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무슨 글자인지 궁금했는데, 멀어서 읽기가 힘들어 포기했다.

 

상점가의 뒷쪽으로는 원래 뭍길이 없는데 새로 조성하였고 의자를 길게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짱이다.

 

'오진 서책'은 강남수향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규모'의 수향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여러모로 관광객을 위한 개발이 세심하게 이루어진 것 같다. 좁은 '서책대가'로 몰리는 인파를 분산시키기 위해 물길 위로 잔교를 설치해놓았다. 짱이다.

 

멀리 南塘桥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文昌閣 못미쳐서 선착장이 위치한다. 1시간 기다리다가 27분 배를 탔다. 하선해야 한다. 

 

오진 서책에 밤의 어둠이 내리고 있다. '백련사카페거리' 쪽 조명은 환하게 빛나고... 분위기 있어 보인다.

 

문창각은 옛모습이 아니다. 새것이다. 

문창각은 도교에서 학문의 신인 文昌帝君을 모시는 사당이다. 문창제군은 문창성, 즉 북두칠성 중 여섯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를 신격화한 것이다. 문창제군의 이름에 '文'자 있다고 하여 학문의 신으로 숭배되어 과거를 보려하는 선비들이 시험 전에 이곳에 와서 제사를 올리곤 했다. 과거제 폐지 이후에는 그냥 동네 사람들의 놀이장소로 변하였다.

 

남당교는 근사한 지붕도 얹고 있다. 윗편으로는 근사한 현대식 호텔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川·日料餐厅(堤上度假酒店)이다. 새 건물이다. 반짝반짝 빛난다.

 

문창각 앞의 선착장에서 인원 점검 후 통제교를 건너, 서책대가의 인파와 섞여 보았다.

 

백련사에서 望津河 맞은편은 오진의 맛집 식당가이다. 乌镇美食汇라는 판떼기가 보인다. 저 안쪽 어데의 식당에서 맛있게 배불리 잘 먹고 나왔다.

 

望津河 맞은편에 빛나는 백련탑이 보이는 현 위치에서  다시 모이기로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높고 빛나는 백련탑은 오진 어디에서나 잘 보이므로 찾아오기가 편할 것이라 했다.

백련탑은 오전에서 가장 높은 24m 높이에 이른다. 안쪽은 벽돌로, 외부는 목조로 건축되었다. 전탑과 목탑이 복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3층까지만 오를 수 있어 고층 전망대 기능은 하지 못한다. 밤의 조명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자유롭게 '서책대가'의 넓은 골목길 속으로 스며들어가보자.

 

'극장 페스티벌'이 열리는 '國樂戱院'을 찾았다. '아Q정전' 공연 포스터가 보인다. 안쪽의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진행중이었고, 다음 회차의 공연을 기다리라고 하는 것만 같아 그냥 나왔다.

 

오봉선을 타고 들어올 때는 관람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으니 썰물처럼 빠져나간 듯 하다.

 

咸寧橋에 올라 서시하 주변의 경관을 살펴보자.

 

오진의 야경은 서당에서 보았던 야경에 비해 차분하게 느껴졌다. 서당의 경우에는 원색의 조명을 섞어 현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오진의 경우에는 비슷한 색감의 조명을 사용하여 '수향'을 수향으로 느껴지게 한다. 조명의 세기도 과하지 않고 중국 특유의 붉은 등이 보이지 않아서 좋다. 이러 하기에 강남수향들 중 특히 오진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천선교에서 함녕교 방면의 야경. 아름답다.

 

자그마한 平安桥에 잠시 앉아서... 쉬어간다. 평안교는 작은 아치형 돌다리이다. 리조트 방면을 이어주는 다리여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고 하는 곳이다. 

 

오진 서책의 야경 포인트들 중의 한 곳이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뭔가 심리적으로 어떻게 해서 안정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듯한 느낌이 온다.

 

돌다리 虞奧桥를 만났다.

 

우오교에 오르니 멀리 백련탑이 보인다. 차분한 水鄕의 야경이 멋지구나.

 

통제교에서 보이는 백련탑의 모습과 그 아래에 위치한 카페거리. 여긴 좀 노는 곳 같아 보였다.^^

 

집합 시간이 좀 남아 '카페베네'를 들어가 보았다.

 

주문 및 계산은... 저쪽에서...

현지 가이드로 수고해주고 있는 Hyejin 女士와 커피 한잔을 나누며 이야기도 나누다가 약속 시간 즈음하여 일어섰다. 약속 장소로 이동하여 일행을 기다린다.

 

집합 완료. 인원 점검 완료. 입구의 주차장까지 걸어갈까요, 아니면 전통 카트를 타고 갈까요?

모두 전통차에 탑승하였다. 신나게 달린다. 요금 1인당 10원은... 남팀장이 쏜다고 큰소리 친다. 전동차는 더 신나게 달렸다.

 

오진서책경구를 나선다. '화합이선'의 뒷모습이 보인다.

 

오진동책과 서책에서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보았다. 

 

오진서책 내에 숙소가 위치하였다면, 천천히 오진의 야경을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숙소가 '에덴'으로 변경되어 '에덴'으로 떠나야 했다.

8시 반쯤에 버스가 출발하였고 1시간을 달려 '에덴'에 도착하였다. 거리는 32km정도였다.

 

오우 멋진 신식 호텔이었다.

 

욕조가 창가에 위치하여 몸을 담근 상태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좋은 호텔이다. 다만 야경이 볼 것이 없었고... 피곤하여 그냥 침대 속으로 스며들었다는 것 정도... 좋은 곳에서 아주 잘 잤다~~~

내일은 7시에 웨이크업, 7시 식사, 9시 출발 예정. 여유가 넘친다. 

 

이 최신식 현대식 첨단 아름다운 호텔을 외국인이 이용하면서 너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WIFI가 무료로 제공된다. 그런데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인증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인증 전화번호를 중국 내국인용 전화로만 받을 수 있다. 즉, 외국에서 입국을 하여 로밍을 한 스마트폰으로는 인증을 받을 수 없어 호텔에서 제공하는 WIFI를 쓸 수 없다는 것이다.

편법을 이용해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하였고, 인증 횟수가 초과하여 버스기사의 전화번호로 인증번호로를 받아 WIFI 접속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접속을 한 WIFI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또 짜증나게 하였다. 이런저런 사이트들 상당수가 접속 차단 상태였기 때문이다. VPN을 우회하여 접속하는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알지 못하는 세계이기에 그냥 접었다. 중국아, 네가 이겼다. 네가 다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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