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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관련 여행을 네번 쯤 갔다. 그 중에 제일은 타클라마칸 사막이었다. 

 

10년 전인 2010년 8월 1일 새벽 같이 집을 나섰다. 노원구 백병원 앞에 있는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6시12분 출발로 기록되어 있다. 1시간 12분, 77km를 달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내의 식당가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전주비빔밥 집에서 8500원짜리 해물순두부찌개를 먹었다는 영수증이 남아 있다.ㅎㅎㅎ

 

타클라마칸 사막을 종단하기 위해 중국의 서부 내륙 거점 도시 우루무치로 날아갔다. 광저우를 경유하여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했다. 비행기 타러 간드아~~~ 9시40분 정도에 출발했다.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다. 인천에서 광저우까지 CZ340편. 3시간 35분 동안 2,247km를 날아갔다.

 

광저우 공항에 도착해서 환승 수속을 위해 이동한다.

 

중국남방항공의 비행기가 창밖으로 보인다.

 

게이트 앞의 좌석에 앉아 우루무치 행 비행기의 보딩을 기다린다.

 

광저우에서 환승하여 우루무치로 날았다. CZ6888편. 현지 시간 3시30분 정도에 출발했다.

역시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였으며, 5시간 50분 동안에 3,681km를 날아갔다.

 

현지 시간 8시10분. 우루무치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 수속을 마치고 나와 현지 가이드와 접선하였다. 행운국제여행사 신강지사에 근무하는 김정길씨였다. 듬직한 체구의 잘 생긴 아저씨.

 

 

현지 시간 10시38분. 우루무치 시내. 사람 참 많다.

 

숙소는 福兰德假日酒店, Friend Holiday Inn. 8월 1일에 묵었고, 카스에서 돌아오는 8월 7일의 숙소도 같은 곳이었다.

부부가 함께 오려 했고, 신청도 그리 했으나 출발 보름 전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같이 오지 못했다. 많이 아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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