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6일(금) 효문제.
북위 효문제(北魏 孝文帝, 467년 10월 13일 ~ 499년 4월 26일, 재위:471년 9월 20일 ~ 499년 4월 26일)는 중국 남북조 시대 북위(北魏)의 제7대 황제이다. 성명은 원굉(元宏)이고, 원래 성씨는 탁발씨(拓跋氏)이다. 묘호는 고조(高祖)이며, 시호는 효문황제(孝文皇帝)이다.
이 중국의 황제 효문제가 아니라, 효문고등학교의 축제인 효문제이다.
여러 동아리의 활동으로 엮어지는 전시마당과 재주꾼들의 잔치인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각 교실이나 실습실에서, 공연은 체육관겸 강당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체육관의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수리 비용이 비싼데 자금이 없다는 것, 대안으로 이용할 장소도 없었다. 그래서 예정대로 강행.
다행히 전날 밤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주었다. 가을이 된 것이다.
북한산 위의 하늘은 비온 뒤끝이라 흐렸다.
효문제가 열번 째 열린다고 한다.
축하 화분.
효문제를 알리는 여러 게시물들.
제10회 효문제의 개막식은 오전 11시 현관에서 있었다. 조촐하게.
준비하시고~ 테이프 커팅!
박수~ 짝짝짝~
음악~ 빠빠빠 빠아앙~
내빈들의 순시 행사
1층 협동학습실부터~문화체험반 작품
효문제를 만들어내는데 뒤에서 애쓴 학생들
학생들이 실습 시간에 만든 작품들 판매.
기술실.
문화체험반.
개막식 축하 음악 연주. 기악반.
올해도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지요.
전국노래자랑 무대 준비중~
여러 전시마당~
노오래~~~
체육관. 무대를 보며 기다리는 중. 무엇을?
연극.
학생들끼리 출연하는줄 알았는데, 전문 배우들이 왔더라 하는 말이 나올만큼 잘했다.
오후 세시부터 따듯한 체육관에서 공연마당이 시작되었다.
무대 옆 스크린에 '지금' 어떤 작품이 진행중인지를 보여주는 것, 참 좋은 아이디어였다.
무대, 조명 장비. 빌린 것.
효문제를 도와준 찬조 출연 팀들. 얼~쑤!
난다 날아.
공연마당을 이끈 진행자들.
공연마당의 주인공들.
(요기 이후부터 공연마당의 뒷부분은 촬영을 못함. 힘들어서...ㅠ.ㅠ)
불편하였지만 자리를 계속 지키며 출연자들을 응원하던 관객. 객석 만원.
그리고 공연의 기록을 남기는 학생들.
축제의 마지막 대동제.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
수조 속의 미꾸라지들은 어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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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참 잘 하더라. 재주 참 많더라. 대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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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 찍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더라. 밝은 조명 있을 때는 관계가 없다. 어두울 때도 카메라 성능을 이용해서 어떻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복합 조명일 때는 모르겠다. 작품 사진을 남길려고 했던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사진 파일들 열어보면서 좌절했다. 노출 조절 정도만 '보정'했었는데, 이런 경우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하지만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 필요도 없는지라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다더다.(편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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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아무 것도 안한 나는 다운..........되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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