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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9일 9시 50분. 만연사 아랫자락의 만연저수지 일대에 동구리호수공원이 위치한다.  그곳을 찾아왔다. 날씨 참 좋다.^^

 

공원 앞의 찻집에서 쉬며 차를 한잔 마신 후 주차를 부탁하고 길을 나섰다.

 

화순읍 동구리에 위치한 동구리호수공원의 만연저수지는 만연사의 뒷산인 만연산에서 흘러내리는 만연천의 물을 모은 저수지이다.^^

 

화순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45년에 조성된 저수지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위치가 만연산 등산로의 초입이기도 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들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월 19일 오후 능주에서 화순읍으로 차를 달리던 중 읍내 초입의 야산 위에 빛나는 구조물이 보였다. 네비게이션을 조작하면서 찾아갔다. 개미산전망대였다.

 

 

개미산전망대는 해발 92m 높이의 개미산 정상에 3층 높이로 세워져 화순읍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밤에는 화순 꽃강길의 음악 분수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화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꽤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주변을 조망하기 좋고 전망대에는 넓은 테라스와 카페가 위치하여 주민 및 여행객들의 새로운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망대 옥상에서 화순읍내의 랜드마크인 힐스테이트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기...

 


 

3월 19일 6시. 저녁 식후에 화순읍내 산책을 나섰다.

 

읍내 중심에 위치한 고인돌전통시장이다.

 

시장구경을 나선다~~~~~~^^

 

북적이는 전통시장의 구경을 상상하고 나섰는데,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 아무도 안보인다.

 

시장 구경을 포기하고 고인돌전통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남산공원을 올랐다.

 

충혼탑은 우뚝 솟았는데...

 

평화의 소녀상은 아직도 맨발이다...

 

불이 켜진 곰돌이는 따뜻할까?^^

 

멋진 조형물.

 

화순의 랜드마크가 된 힐스테이트.

 


 

집 떠난 지 1주일이다. 집에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는 척을 하는 사이에 날이 밝는다.

 

3월 20일 8시 30분. 화순을 출발하여 너릿재터널을 지나 유턴하여 돌아오면 '카페 셀레브' 아랫쪽에 자리잡은 주차장에 자리를 잡았다.

 

골짜기의 서쪽 능선에 위치한 '서당산' 등산 안내도. 너릿재옛길이 서당산의 동쪽 자락을 타고 오르는 경로이다.

 

너릿재옛길의 화순군 구간. 너릿재 정상까지의 경로이다.

 

맨발산책로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더라.

수고하시는 분들.

 

이정표. 너릿재옛길 정상 방향을 향한다. 0.8km 왔는데 1.3km만 더 가면 된다고 한다.^^

 

무릎이 아프다면서도 일단 가기는 잘가는 옆지기.

 

너릿재 유래비.

 

너릿재 너머의 광주광역시 방향 전경. 너릿재터널을 빠져나온 차들이 광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고목 아래에 화순 방면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화순읍은 안개가 짙게 깔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뚝 솟은 힐스테이트는 랜드마크이다.^^

 


 

두부요리 맛이 국보급이었다. 간판이 국보였나? 그래서 거리가 꽤 되지만 다시 찾았다. 그런데 주소가 담양군이다.

 

그리고 옆지기가 좋아하는 온천에서 1주일 여정을 마무리했다. 화순온천 깔끔하고 좋더라.

씻고 담그고, 푹 익히고 씻고 담그고.....^^

 

서울로 서울로 서울로 달렸다. 그리고 나가 떨어졌다. 피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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