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미니4프로 드론을 구입하였다. 자그마한 장난감이다.
그런데 드론의 무게를 250그램 안쪽으로 만들기 위해 날개가 달린 암의 아랫쪽 다리까지 제거해버렸다. 미니3프로 이후 미니4프로로 오면서 앞쪽 암에만 다리가 달리게 되었고, 뒷쪽에는 여전히 다리가 없다.
그래서... 바닥에 놓으면 이렇게 엉덩이를 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런 상품이 검색되었다. 드론의 아랫쪽에 부착시켜주는 악세서리였다.
가격은 8,950원. 주문했더니... 역시나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이었다. 주문한 지 9일 만에 도착하였다.
포장 박스가 아주 작다. 마우스 크기 정도.
플라스틱 쪼가리와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미니3프로에 맞게 만들어져서 인지 미니4프로에는 살짝 어긋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부착되기는 한다.
이제 나의 사랑스러운 드론 미니4프로는 땅바닥에 엉덩이 깔고 뭉게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런 것을 꼭 달아주어야 하나? 아니!!! 굳이 필요없다!
미니4프로 날리러 어서 나가야 하는데, 한파가 지속되고 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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