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과 순천
임진년(1592년)에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왜군은 조선의 강력한 저항 및 의병활동, 명나라의 참전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쟁에서 발을 빼려 시도했다. 하지만 그놈들이 강화협상에서 지나친 요구를 하면서 결렬되자 정유년(1597년)에 재침략을 저지른 것이 정유재란이다. 정유재란은 다음 해인 1598년 12월에 종결되었다.1597년 왜군이 14만 병력으로 침략하여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점령을 목표로 칠천량 해전, 남원 전투, 전주성 함락 이후 전라도, 충청도 지역으로 침투하였다.하지만 충청도 직산(천안)에서 대패한 왜군이 남해안 일대를 점령하고 버티자 조명연합군이 사로병진작전 전술을 이용해 순천 지역 등지에서 공격을 진행하였다.순천왜성(왜교성) 전투는 도원수 권율과 명나라 제독의 조명연합군이 검단산성에서 ..
국내여행 및 답사/호남
2025. 3. 3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