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국내 여행사들이 제공하는 비엣남 여행 상품은 뽀인트 단위로 되어 있다. 이렇게 여러 지역을 묶는 여행 일정을 제공하는 여행사는 거의 없다. 그래서 선택했다.
일반 지도에다가 여행지를 표시해보았다.
냐짱으로 비엣남에 입국하여 달랏, 무이네를 탐방하고 호찌민에서 다낭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일정이다. 다낭에서 주변에 위치한 호이안과 후에를 탐방하고 동호이까지 육로로 이동해 퐁냐케방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노이에서 라오까이까지 야간 침대 열차를 체험하고 사파의 소수 민족 마을과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다는 판시판의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등반하는 일정이었다. 남북으로 긴 비엣남의 다양한 기후와 자연,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참여를 강행하였다.
스맛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갤러리 앱에서 검색할 때 촬영한 날짜 순으로 배열되어 필요한 사진이 있으면 날짜 순으로 찾아 검색을 하면 된다.
그런데 많은 사진들이 저장되어 있을 경우, "언제" 촬영한 것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디서" 촬영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기억날 경우 그 "어디"를 지도에서 바로 찾아가면 사진 검색이 쉬워진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다.^^;
갤럭시 폰에서도 되지 않을까 하여 찾아보았다. 일단 갤러리 앱의 메뉴에서 "위치"를 터치해보았다.
그랬더니 이런 식으로 사진들이 정리되어 표시되더라. 위치별로 정리된 것은 맞다.^^;
하지만 지도 위에 좌아악 표시되는 것을 원하였기에 더 찾아 보았다.
아! 어떤 식으로든 사진들의 위치를 알고 싶으면 카메라 앱의 설정에서 "위치 태그"를 'ON'시켜야 스맛폰의 GPS 정보가 사진에 함께 기록되게 된다. 위치 태그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사진을 촬영했던 "위치"를 알 수 없다.
'위치 태그'가 ON된 상태에서 사진들을 촬영하였다고 모든 사진에 GPS 위치 정보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건물의 실내, 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 넓은 교량의 아래 등에서는 지구 궤도를 떠도는 GPS 위성들로부터 위치 정보를 수신하지 못하므로 위치 정보가 포함되지 못한다.
무사히 위치 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갤러리에서 찾아 오른쪽 위의 삼점 메뉴를 연다.
열린 메뉴판에서 "상세 정보"를 터치하면...
사진 아랫쪽에 상세 정보가 나열된다. 아래의 지도 화면을 터치하면...
(이렇게 어렵게 정석대로 메뉴를 찾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화면의 사진을 그냥 손가락으로 눌러 윗쪽으로 밀어주면 위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지도 위치 촬영했던 사진들이 표시되어 해당 위치에서 촬영했던 사진들을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