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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여러번 태블릿을 구매했다. 대부분 실패했다. 중국에서 초기에 나오는 태블릿들의 가격대 성능비는 하늘을 찔렀다. 그런데 품질은 땅 속으로 파고 들었다.

2년 정도 지나니까 품질이 쓸만해졌다. 가격대 성능비는 여전히 하늘위로 날아다니고 있고...

집사람이 생일 선물로 태블릿을 원했다. 드라마 편히 볼 수 있는 것으로. 화면 큰 것으로. 4월에 구매 가능한 가장 큰 화면을 가진 태블릿을 구매했다. CHUWI H12. 역시 중국산 12인치 화면을 갖고 있다. FreeDOS 버전이라 가격도 만만했다.

이런 저런 사소한 문제는 발생할 때마다 여기저기 검색하여 땜방했다. 잘 사용하고 있다.

CUBE Iwork 8 Plus가 너무너무 싼 가격으로 나왔다. 무조건 구입했다. 8인치 화면. 재수한 아들 주었다. 인강 수강용으로 사용하라고.

네이버 카페 타오투코리아를 계속 모니터링했다. 나왔다.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 무기. CUBE I7 Stylus. 10.1인치 화면 크기. 스타일러스 펜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킹 키보드까지 제공한다. CPU도 나름 쓸만한 수준의 것이다. 보통 저가형 태블릿이 체리트레일이라 불리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그것보다 한 등급쯤 나은 Core M을 사용하고 있다. 빠릿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쓸만은 하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3주의 시간 동안 키보드에 붙일 스티커도 구매하였다. 도킹 키보드에 한글 각인이 되어 있지 않아서.

수업 시간에 잘 사용하였다. 교실의 프로젝터에 HDMI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일찍부터 궁시렁거렸더니 들어주었다. 미니 HDMI이기에 젠더도 구매하였다. 수업용 교재가 pdf 파일로 되어 있는데, PDF Annotator라는 프로그램이 pdf 파일에 펜으로 메모가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그대로 저장도 할 수 있다.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중국산 태블릿들은 뭔가 하나씩 아쉬운 것을 남긴다. 저장장치가 64GB 밖에 되지 않아 MicroSD 카드를 미국에서 구매하였다. 128GB, 잘 되더니 가끔 인식이 안되었다 되었다 왔다 갔다 하더라.

그래서 주문하였다.


256G짜리. 여기저기 검색하였더니 저장장치로 M.2 SSD를 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기는 2242. 이 저장장치를 구입하여 기존의 것을 교체하는데 성공하였다는 글도 두엇 확인하였다.

카페에서 설치한 윈도우10을 확보하였다. 기기의 드라이버들도 확인하고 확보하였다. XDA 포럼에 I7 Stylus 카테고리가 있었고 거기서 최신 드라이버와 바이오스까지 확보하였다. 준비 완료되었다. 분해 방법도 확인하였다. 분해했다.



위쪽의 볼륨 버튼 있는 곳을 살짝 벌리고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양쪽을 왔다 갔다하면서 벌려나갔다. 의외로 쉽게 뚜껑을 딸 수 있었다.


그리고...메모리 위치 확인.


구입한 것과 같은 모양, 같은 크기이다. 다행이다. 볼트를 풀고 해체. 구입한 새것을 장착하고 볼트 체결.

껍데기를 조심 조심 끼웠다. 볼륨 버튼이 자꾸 떨어지려하여 애먹었지만 몇 번의 시도끝에 성공.


미리 만들어두었다. 윈도우 설치 USB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다시 만들었다. 부팅 성공. 설치 성공. 여러가지 드라이버 설치 성공. 바이오스 업데이트.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중......


완료/



CUBE에서 i7 STYLUS II를 새로 내놓았다. CPU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카이레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으로. 성능 왕창 향상!!!

제길...

아....가격도 왕창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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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뭐...

B급.


영화 내용은 눈에 안들어오고 중간에 두 번 나오는 벽에 그려진 한글만 보였다.

무슨 시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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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태블릿을 지난 5월에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였다. stylus 펜을 포함한 것이다. 화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프로젝터를 통해 화면에 뜬다.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것이었다.
재작년에 갤럭시탭 10.1을 구입하여 무선 동글을 통해 프로젝터에 연결하는 시도를 했었는데 금방 끊기고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 실패했다. 중고로 처분하면서 상당한 자본잠식을 경험했다.
올초에 가벼운 프로젝터를 하나 구입했다. 칠판에 영상을 띄우고 그 위에 필기하면서 수업. 괜찮았다. 하지만...칠판의 색이 어두워 전등을 끄고 수업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칠판이 흰색이나 미색이면 괜찮았을텐데. 중고 프로젝터가 캐비넷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이것도 처분해야 하는데..)
지난 달에 학교의 낡은 프로젝터를 교체했다. hdmi 연결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태블릿을 질렀다. 좋다. 만족한다. 그런데...그런데...
그런데,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야 하기 때문에 교실 구석에 잡힌 상태로 수업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검색하였다. 찾았다. hdmi 영상의 무선 송수신기.
탐난다. 헌데 생각보다 좀 비싸다. 35만원보다 비싸다.




샀다. 접속 단자 쪽에 구속되어 있지 않아도 된다. 스크린 쪽으로 이동하여 화면을 가리키면서 수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투자 효과는 있지만 이만한 가격대의 것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약간 의문이 있기도 하지만 다른 수가 없으므로 그냥 간다.

태블릿이 고장나면 이것도 꽝이 되므로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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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설퍼요.

어설퍼요.


마이클 제이 화이트. 아저씨 어설퍼요. 이 아저씨 액션 배우 맞을까?

악당들이 어설퍼요. 이래서 밥벌어 먹겠어요? 아...그래서 다 죽지.

영화가 어설퍼요. 

편집이 어설퍼요.

진행이 어설퍼요. 각본이 어설퍼요.

'복수를 갚아야 한다'라는 포스터 표현도 어설퍼요.

'숨막히는 복수가 시작된다'? 언제 시작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보면서 짜증나는....


아...마지막까지...도대체!


4천만 달러를 마당에 그렇게 얕게 대충 묻어두냐? 그게 묻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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