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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2006년 8월4일 우루무치를 떠나다

by 딱한걸음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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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4일 아침 7시 20분. 투하석유호텔에서 바라보이는 우루무치의 풍광.

 

8시. 신강대학교 생태지리연구소를 방문하였다. 해외여행가서 현지 대학의 연구소 연구원들과 세미나라니.. 연수를 겸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신강지역의 지리에 대한 세미나. 슬라이드와 함께 신강 지역에 대한 이모저모 안내가 있었다.

 

박격달봉. 정상부의 빙하와 권곡과 빙하호.

 

카얼정.

 

아이딩 호. 해수면 보다 호수면이 150m 정도 더 낮은 곳이다. 호수 주변의 메마른 대지와 염분 지대.

 

오채만. 과거 호수의 침적물이 퇴적되었다. 산화철로 인해 붉은 색을 띤다.

 

신강 규화목

 

괴석산. 화강암체. 상형석은 마귀산에 있다.

 

알타이 산맥의 카나서 산원. 고산식물이 널리 분포한다.

 

탑중유전. 기름 퐁퐁.

 

타림분지 사막공로. 550km. 제2공로는 아라얼과 호탄을 잇는다.

 

소금 동네.ㅎㅎ

 

빙하.

 

아하, 그렇구나. 신강 지역의 지리에 대한 이해.

 

 

실내 세미나를 마치고 현장 답사도 진행하였다. 양떼와 함께.

 

11시 10분. 남산목장 초입의 우루무치 강으로 왔다.

 

하안단구 지형이 테마이다.

 

하천의 침식으로 형성된 단애와 단구면이 확연히 구분된다.

 

단구면을 흐르는 유수에 의해 단구면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신강대학교 교수님과 함께 하는 우루무치 지리 답사.

 

무엇을 배웠는가? 남사장님과 함께 고민중이었다.

 

하안단구. 하안단구. 지반의 융기와 하천 침식의 속도 차이에 따라 만들어진다. 대체로.

 

 

11시 46분. 저지대의 경작지.

 

작물 조사. 

밀밭 조사요원 중 하나.

 

12시 40분. 간판에 한국회관이라고 보인다. 점심 식사를 했을 것이다.

 

1시 20분. 식사를 마치고...

 

여기까지가 15년 전인 2006년 7월 28일 출발하였던 실크로드 답사 내용이다.

8월 4일에 MU2770 편으로 서안까지 날았고,

8월 5일 01:20에 MU5021 편으로 서안을 출발하여 인천에 06:45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랬었다는 이야기.

다음엔 어디 다녀온 것을 정리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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