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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나미비아3

20180125_나미비아-빈트훅 나미브 사막을 떠나는 날이다. 1월 25일. 무슨 요일이었나...목요일이었구나.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을 떤다. wifi가 잠시 되길래 갖고 놀다가 배낭을 정리했다. 헌데, 낯선 배터리가 나왔다. 아뿔사!!! 일행의 충전기에 문제가 있어 대신 충전을 해달라고 부탁들 받은 것이었다. 부랴부랴 충전기에 연결한다. 밖에 나가 이웃집과 인사. 저 멀리서 들리는 새소리. 7시에 정확하게 예정대로 출발하였다.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훅으로 돌아간다. 내 가방을 털어먹는 녀석들이 있는 곳. 버스 창 밖으로 태양이 타오른다. 7시에 출발하였는데 7시41분에 주유소에 정차하였다. 주유. 화장실. 그리고 편의점이 있었는데, 자그마한 책자 한 권을 구입하였다. "Touring Sesriem & Sossusvlei". 길가.. 2018. 4. 26.
20180124_나미비아_나미브 사막 2일 1월 24일. 역시 일찍 잤더니 일찍 깬다. 4시에 깨서 스맛폰을 갖고 논다. wifi 연결이 아주 가끔 되니까 포기할 수가 없다. 5시14분에 웨이크업 콜이 왔다. 전화기는 없는데 웨이크업 콜은 어떻게? 사람이 직접 와서 문을 두드려준다. 나미브 사막에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식사를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어슴프레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롯지 숙소의 모습. 어제와 같은 차를 타고 6시 15분에 출발하였다. 이렇게 일찍 서두는 이유는 한낮의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의 이동 경로이다. 소수스 플라이 지역을 들어갔다가 나와 숙소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세스림 계곡을 다녀왔다. 도중에 석양을 바라보며 오늘치의 썬쎗 파티를 하였다. 여명이 밝아오면서 멀리 붉은 사구의 모습이 눈에 들어.. 2018. 4. 26.
20180123_나미비아_나미브 사막 1일 04:30. 1월 23일. 하루를 시작한다. 캐리어 가방이 없이 아프리카에서 맞이 하는 아침이다. 짐을 꾸리고 챙기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하다.^^ 스맛폰으로 wifi 연결을 시도해본다. 안된다. 하루 사용량 300메가 제한이 걸려 있다. 05:30. 웨이크 업 콜.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 밖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이 건조하고 뜨거운 사막에서 건물 외부에 물고기들이 노니는 연못이 있다니... 금붕어들이 많다. 07:30. 출발 대기. 사막은 사막이다. 햇님이 튀어나오자마자 작렬한다. 7시 40분에 출발하였다. 하루 종일 이동하였다. 빈투훅에서 남으로 이동하여 남회귀선 뽀인트를 보고 다시 북상하다가 남서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나미브 사막을 찾아가는 길이다. 07:55. 빈트훅을 벗어나려는 참에 버스가 .. 201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