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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7

20180117_탄자니아-세렝게티_케냐-암보셀리 1월 17일.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일찍 식당엘 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다. 혼자서 조용히 식사. 07:34분. 모두 모여 출발한다. 레이몬드는 오늘도 바쁘다. 운전하랴, 안내하랴, 전화하랴... 숙소에서 출발하여 요로케 조로케 조 위쪽으로 갔다. Hippo pool. 또 블랙 아카시아 숲을 지나야 한다. 아침이라 그런지 별로 없다. 대신 기린이 튀어 나왔다. 임팔라 무리가 식사중이다. 비행장으로 바로 가는 줄 알았더니 유명한 Hippo pool로 달려왔다. Orangi 강과 Seronera 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Retina pool이라고도 한다. 두 강의 합류 지점이라 수량이 확보되고, 합류된 다음에 바로 여울이 있어 큰 소가 만들어질 수 있는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동물의 왕국'류의 프로그램에.. 2018. 4. 19.
20180116_탄자니아-세렝게티 2018년 1월 16일이다. 드디오 세렝게티를 가는 날이 밝았다. 678로 진행. 지난 밤은 쌀쌀하였다. 방에 라디에이터가 있었다. 켜졌었는지는 모르겠다. 응고롱고로의 여명. 오늘의 햇님. 8시에 롯지를 출발하여 올두바이를 거쳐 세렝게티로 향하였다. 사진 촬영을 한 지점마다 카메라 아이콘들이 좌아악~ 구글의 위성 이미지. 우기에 촬영된 것인지 초록색이 좌아악 깔려 있다. 트럭. 짐칸의 바닥에 앉지 아니하고 위에 걸터 앉는 것은 왜? 기린 몇 마리가 우리를 환송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 안쪽에는 기린이 없다고 한다. 바깥쪽에 있다. 소떼. 마사이들이 기르는 가축이다. 현지인들이 초원에 널려 있는 윌더비스트 같은 동물을 잡아 먹는가를 레이몬드에게 질문해 보았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이기는 하지만, 먹기 위해 잡.. 2018. 4. 19.
20180115_탄자니아-응고롱고로 1월15일. 대망의 날이 밝았다. 응고롱고로를 가는 날이다. 678로 하루를 시작한다. 6시 웨이크업, 7시 식사, 8시 출발. 응고롱고로를 거쳐 세렝게티에 갔다가 아루샤로 다시 돌아온다. 갈 때는 찝차, 올 때는 경비행기. 작은 비행기이기에 여행용 가방을 싣지 못한다. 2박3일 지내는데 필요한 필수품만을 챙겨 백팩만 메고 이동한다. 캐리어 가방은 호텔에 맡기고. 08:15. 출발한다. 네 대의 찝차에 나누어 탔다. 1호차 탑승. 드라이버는 잘 생기고 잘 웃고 예의바른 레이몬드. 아루샤에서 go west, west, west 요로케 아루샤에서 응고롱고로까지 갔다. 그리고 응고롱고로 분화 일주 탐방을 진행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 교복을 예쁘게 입고 있다. 아루샤 시내를 벗어나니 사바나 식생 경관이 눈에 .. 2018. 4. 18.
20180114_탄자니아-킬리만자로_마차메 루트 1월 14일. 킬리만자로를 보는 날이다. 678. 근사한 호텔, 근사한 식당이다. 늘 그렇듯이 일찍 일어나서 일찍 나왔더니 식당에 아무도 없다.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 근사한 식사. 아루샤에서 킬리만자로를 다녀오는 것이 오늘 하루 코스이다. 소풍 다녀오듯이. 아래 지도에 이동 경로가 중간에 끊겨 있다. GPS 경로를 기록하는 도구의 메모리가 작아 4주간의 기록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에티오피아에서부터의 이동 기록이 삭제 되었고, 킬리만자로 산의 등반 기록 경로까지가 사라졌다. 돌아오는 구간부터 경로기록이 남아 있었던 것이었다. 이쪽 동네에서 호텔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곳이다. '외국인'용이다.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다. 들어올 때 짐은 엑스레이 투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람도... 아담한 버스.. 201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