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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답사/수도권28

송정벚꽃길에 만개한 벚꽃 어제 저녁에 '송정 벚꽃길'에 대한 소문을 들은 옆지기께서 가자 하신다. 그러면 가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랑천과 청계천이 합류하는 지점 부근에 위치한 송정제방공원을 다녀왔다. 아침은 생략하고 점심은 굶고 집에서 출발했다. 7호선 군자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갔다. 근사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중랑천 뚝방을 찾아갔다. '송정제방공원'이다. 뚝방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에 꽃이 만개했다. 근사한 꽃길을 감상하고 조금 더 '걷기'를 하기 위해 서울숲까지 다녀왔다. 서울숲에서 한강변의 자전거도로까지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셋 있다. 동호대교 가까운 쪽에 위치한 통로로 나갔다가 성수대교 부근에 위치한 통로는 지나치고 영동대교 가까운 쪽에 위치한 통로를 이용했다. 뚝섬역까지 10.5km 정도를 걸었다. 4시.. 2024. 4. 5.
드론과 함께 불암산으로 진즉 드론 원스톱민원 포털에는 회원 가입을 해두었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허가 없이 드론 비행이 곤란하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서울을 벗어나 멀리 도망가서 드론을 만지작 거리다가 동네 뒷산을 한번 올라가보고자 지난 주에 비행 및 촬영 신청을 했고 이번주에 허가가 나왔다. 3월 21~22일 간 비행을 허가받았다. 한번에 이틀까지만 허가가 나온다. 그런데 20일 밤 8시가 넘어서 오늘 드론 비행에 대한 주의사항을 문자로 받았다. 관련 민원 신청이 얼마나 많을 지 상상이 간다. 드론 비행 신청 건수가 많아 담당자들이 갈려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3월 21일, 아침과 점심을 합쳐서 먹고는 불암산을 올랐다. 지난 일요일에 사전 답사했을 때는 바람이 강하여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 날씨가 좋았다.. 2024. 3. 21.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_20231017 퇴직한 동기를 몇이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걷기"를 하자고 결의하였다. 이제 세번째 모임이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하였다. 거의 정시에 도착하였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더라. 지하철역 출구 부근의 버스정류장에서 "성북01"번 버스를 탑승하고 종점까지 이동하였다. 커다란 한신한진 아파트 단지 내부를 관통하며 운행하는 버스더라. 정류장 이름이 아파트 동번호였다. 종점인 '동구고등학교 후문'에서 하차하였다. 삼선교·성북문화원 버스정류장. 성북01 버스를 탑승하였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동구고등학교 후문. 성북01 버스의 종점이 위치한다.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싱싱한 할배들. 계단을 오르면 성북공원이다. 남산이 '코앞에' 보이더라... 2023. 10. 18.
오남저수지 주변 산책...20231013 '오남저수지'라고 들어보았다. 같이 살아주시는 옆지기께서 나와 함께 갔었던 곳이라고 몇번을 이야기 하더라. 나는 기억에 없다! 꾸준히 걸어야 하나 지난 여름이후 걷기를 거부하고 있는 옆지기를 걷게 할 핑계로 삼았다. 저수지 주변 산책과 점심 식사의 콜라보. 오남저수지는 덕릉터널, 별내터널, 진접터널이 뚫리면서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한 곳이 된 곳이다. 네이게이션을 통해 검색해보니 30분 대에 주파 가능한 근거리에 위치하는 곳이었다. 역시 나는 가본 곳이 아니었다. 드론 원스탑 서비스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안전하게 비행하면 되는 지역이라 드론도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신난다~ 저수지 뚝방 안쪽의 근사한 곳에 자리잡은 식당이다.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주차장도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전망이 아주 그..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