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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8

중국 강남수향을 찾아 가는 길...202301020 GEOTRIP을 통해 여러 차례 여러 곳의 여행을 즐긴 바 있다. 지난 7월에 중국의 강남수향을 돌아보는 여행 상품이 공지되었고, 2인분 참가를 신청했었다. 최종 출국 매뉴얼 받은 것을 확인해보니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추느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의 3번 출국 앞에서 10월 20일(금) 06시 30분에 미팅 시간이 잡혀 있었다. 공항 리무진 버스의 운행시간표를 확인해보니 04시 30분의 첫차를 이용하면 미팅 시간에 맞출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버스 정류장까지 그 새벽에 택시를 예약하고 나갈 것을 생각하다보니 그냥 택시로 공항까지 달리는 것은 어떨까 하는데 까지 생각이 미쳤다. 검색을 해보았더니 인천공항으로 미리 예약을 하였다가 이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블로.. 2023. 10. 29.
중국 감숙, 청해성 여행(8/8)_청해호_2016년 8월 13~14일 8월 13일. 날이 흐리다. 청염빈관 창밖의 모습. 수많은 건물들이 신축되고 있다. 인솔자의 말로는 20여 개의 호텔이 만들어진다. 그만큼 차카염호를 찾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것이겠지. 그러면서 도로 사정을 또 걱정한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 도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외국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이다. 예정에는 오늘 아침도 차카염호 관광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란주까지 먼 길을 달려야 하기에 다 생략하고 길을 나선다. 하지만 세상일이 내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또 느꼈다. '대수교'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려고 했다. 차단되었다. 어제 급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고속도로의 일부가 유실되었단다. 그래서 다시 청해호 쪽의 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청해.. 2023. 7. 29.
20100806_중국 카스~카라쿠얼러 호수를 다녀오다 8월 6일. 금요일이다. 파미르 고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카라쿠얼러 호수까지 다녀왔다. 카라쿨 호수라고 소개되어 있는 자료가 많아 타지키스탄에 있는 카라쿨 호수와 헤깔리게 한다. Kala Kule Lake(克州喀拉库勒湖))라고 구글 지도에 나온다. 급경사 사면이 이어진 깊은 골짜기마다 빙하가 지천이다. 빙하 녹은 물이 갑자기 흘러내리면 골짜기 사이를 어렵게 이어놓은 도로가 쉽게 파손된다. 오가는 길 두번이나 그러한 이유 때문에 차량 통행이 막혔었다. 다녀오는 길에 마흐무드 알 카슈가리의 묘를 방문하였다. 9시 10분. 오늘은 여유있게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는 호탄에서 야바도주했었는데... 치니크와 호텔 앞에서 지나는 카스를 하루를 함께 한다. 멋쟁이. 어딜 가시나... 11시 35분. G314 공로를 따.. 2020. 8. 30.
20100804_중국 쿠처-아라얼-호탄_타클라마칸 사막을 종단하다 2010년 8월 4일. 비록 버스를 이용하긴 했지만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고 했던 타클라마칸 사막을 종단하였다. GPS 기록을 보니 17시간 41분 걸렸다. 엄청나다. 우리는 문제가 아닌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어찌 버텼는지... 735km 이동. 지도가 남북으로 길~다. 쿠처에서 출발하여 호탄으로 바로 가는 것이 원래 일정이었는데, 사정상 아라얼 시를 잠시 방문하고 사막으로 빨려 들어갔다. 6시 35분.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장거리를 이동할 준비를 하였다. 해가 뜨기 전부터 서둘렀다. 어제의 일정 때문에 다들 피곤할 터인에도 오늘의 일정 때문에 새벽 댓바람에 움직인다. 어느 분인가 제안했다. 국민 체조~ 시이작! 묵직한 몸을 풀고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6시30분이 이른 시간이 아닌 것 같..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