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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8

20100803_중국 쿠차에서의 하루 2010년 8월 3일이 중국의 서쪽 오지 쿠차에서 밝았다. 단체 여행 중 버스 고장을 일단 한번 경험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염수계곡 - 키질 천불동 - 천산신비대협곡 - 마귀성 - 수바시고성으로 일정을 진행하였다. 9시 28분. 쿠차 반점. 숙소의 모습이다. 출발했다. 호텔 앞 거리의 일상. 지나는 사람들. 아침 담배를 즐기는 아저씨. 길거리를 정화하는 요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오토바이 한 가족. 토성의 흔적 같기도 하고... 10시 28분. 하차했다. 따로 일정이 있어서 내린 것도 아니고 주변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 버스가 멈추었기에 내린 것이다. 엔진이 멈췄다. 마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움직이지도 못하는 내연기관 구동 자동차를 구경한다. 동네 아이들이 웃는다. 미.. 2020. 8. 27.
20100802_중국 우루무치에서 쿠차까지 이동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점점 다가간다. 우루무치에서 육로로 달려간다. 우선 쿠차까지. 우루무치에서 출발하여 실크로드의 흔적을 찾으며 건조 기후 지역의 경관과 문화를 즐겼다. 이동 경로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으며 정차하여 뭔가 한 것을 가능한 모두 표시하려 애썼다. 10년 전의 기억을 파내었다. 17시간 반을 이동하였다. 일찍 출발하여 늦은 시간에 쿠차에 도착하였다. 이동거리는 787km였다. 숙소인 Friend Holiday Inn. friend를 "福兰德"으로 음차한 것 같다. 假日이 holiday, 酒店은 호텔. 호텔 앞 거리의 아침 풍경. 시장으로 나서는 상인들 같다. 和田街. 7시 8분. 7시57분. 풍력 발전구를 조망할 수 있는 주차장에 정차하였다. 风力发电厂停车区. 눈앞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2020. 8. 26.
2010년 8월1일 타클라마칸 사막 종단을 위해 우루무치로 날아갔다 실크로드 관련 여행을 네번 쯤 갔다. 그 중에 제일은 타클라마칸 사막이었다. 10년 전인 2010년 8월 1일 새벽 같이 집을 나섰다. 노원구 백병원 앞에 있는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6시12분 출발로 기록되어 있다. 1시간 12분, 77km를 달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내의 식당가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전주비빔밥 집에서 8500원짜리 해물순두부찌개를 먹었다는 영수증이 남아 있다.ㅎㅎㅎ 타클라마칸 사막을 종단하기 위해 중국의 서부 내륙 거점 도시 우루무치로 날아갔다. 광저우를 경유하여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했다. 비행기 타러 간드아~~~ 9시40분 정도에 출발했다.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다. 인천에서 광저우까지 CZ340편. 3시간 35분 동안 2,247km를 날아갔다. 광저우 공항.. 2020. 8. 26.
2013년7월27일 중국으로 날아갔다_대련 비사성 2013년 7월27에 중국으로 날아가 한반도의 최북단 언저리까지 다녀온 기록을 만들어보려 한다. 다녀온지 7년이나 지나서야 블로그에 정리를 시작했다. 중국 동북 3성과 백두산을 대상으로 다녀온 여정은... 대련 - 단동 - 환인 - 집안 - 백두산 - 청산리 - 연길 - 심양 - 대련 - 여순 순으로 이어졌다. 첫 날의 일정이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대련 국제공항으로 날아가 점심 식사를 하고 비사성을 들렀다. 그리고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단동의 인근에 위치한 항구 도시 동강에서 여장을 풀었다. 해외 여행을 나갈 때면 늘 어느 게이트의 어느 카운터를 지정하여 만나고 모인다. 4번 게이트의 D 카운터에서 9시 반에 모였다. 지오트립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을 나가면 늘 이렇게 일정을 정리한 책자를 나눠준다. 비행..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