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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답사/강원, 충청, 제주35

2023년 강원도 여행(5) 영월...20231119~20 2023년 11월 19일. 평창군을 출발하여 정선군을 지나 영월군으로 진입하였다. 정선군 신동읍에서 영월군으로 들어와 어라연을 찾아가고자 하였다. 티맵 네비게이션의 지령대로 달려왔다. 거운교를 건너왔다. 그런데 어라연은 어데?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에 걸린 플래카드. '공동체라디오'라는 것이 있었다. 신기하다. 근처에 걸린 '동강옛길 종합안내도'를 보아도 "어라연"은 없다. 어데? 찾았다. "어라연 가는 길" 표지판을 찾았다. 차량은 통행이 불가하다. 걸어서 왕복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지금 시간이 오후 3시 반쯤 되었으니, 오늘은 곤란하다는 결론이 쉽게 내려진다. 할수 없이.... next time, baby... 3시 50분. 영월읍내로 달려들어왔다. 오랜 만에 장릉에 인사드린다. 입장료는 1인에 .. 2023. 11. 24.
2023년 강원도 여행(4) 정선...20231119 2023년 11월 19일. 평창에서 도암호를 지나 송천을 따라서 정선군으로 진입하였다. 험로였다. 도암호를 지나 흘러내리는 송천을 따라 놀거리길에 대강 조성되어 있다. 힘들게 승용차로 주파하여 포장도로인 415번 노추산로를 만났다. 너무나 반가웠다. 도로의 합류점에 '대기리 토봉마을'이란 표지판에 있었다. 바람은 여전히 세다. 휘날리는 "산불조심". 정선 레이바이크가 있는 곳에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구절리역이었던 곳이다. 아점을 해결하기 위해 들어갔더니 단체여행객이 곧 도착하기에 다음 기회를 이용해 달라 하더라. 그리고, 대신 추천받은 식당을 찾았다. 별일 없으면 매일 운영을 하는 식당이라 한다. 딱 정해진 메뉴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준비된 재료로 운영하기에 메뉴판이 칠판으로 되어 있다. 일단 감자전부.. 2023. 11. 24.
2023년 강원도 여행(3) 평창...20231118~19 횡성 가기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 '답사'를 하는 것이 아닌 '여행'으로 즐기고 싶었기에... 횡성군에서 배포한 안내지도를 보고 또 보다가 '루지'를 한번 타보자 결정했다. 옆지기는 이 추운 날씨에 그런 것을 어찌 타냐고 반대했다. 평창으로 넘어가는 경로를 그리로 잡았기에 그대로 달렸다. 안흥찐빵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달렸다. 평창읍에서 평창강 주변을 산책해주고 봉평으로 갔다. 이효석 문학관, 마을을 산책하며 '메밀꽃 필 무렵'의 감상에 젖어보는 기회로 삼았다. 그리고 이승복 기념관을 방문해보았다.^^ 오대산으로 달려가 월정사와 상원사를 방문하고 횡계의 숙소에 머물렀다. 9시 24분에 횡성의 루지체험장에 도착하였다. 재밌게 생긴 상징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조형물만이 반겨주었다. 쌀쌀한 영하의 날씨 속에 .. 2023. 11. 24.
2023년 강원도 여행(2) 횡성...20231117 2023년 11월 17일. 원주에서 횡성으로 달려왔다. 횡성군에서 안내하고 있는 문화관광지도를 보면 한우와 캠핑장 두가지만 눈에 띤다. 그 속에서 빛나는 횡성호수길.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처음에는 멋모르고 전체 구간을 걸어보려 했었다. 옆지기의 무릎을 고려하여 횡성군에서 강력추천하는 5구간을 방문하였다. 눈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오후 3시 20분. 망향의 동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로 길을 나선다. 매표소를 지나야 한다. 입장료가 2,000원인데, 횡성군 관광상품권 2,000원을 준다. 횡성군내 업소에서 사용하면 방문자는 무료인 셈이고, 횡성군의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초입에 '장터가는 가족' 조형물이 있다. 그런데 횡성호 수위가 올라오면서 즐거운 마음으..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