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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5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여행 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이번 여정의 마지막 날이다. 여정의 마지막 뽀인트이다. 사랑의 도시, 류블랴나. 11:50 블레드에서 달려와 류블랴나 시내의 세례 요한 교회 앞에서 하차했다. 류블랴나 시내를 지나 흐르는 류블랴니차 강의 지류 옆에 위치한 '마자' 살롱 옆을 지나 '만나'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식사 후에 버스로 이동하여 프레쉐르노프 광장과 인근 지역을 답사하였다. 만나 레스토랑 건물. 메뉴는 닭고기 파테, 소고기 구이, 디저트. 모두 맛있다. 식후 혼자 분위기 잡으며 휴식 중이신 분. 13:30 버스에 탑승하고 이동하였다. 프레쉬르노프 광장 앞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 보인다. 도로 진입 차단봉 앞. 정차하여 도로의 정해진 부분에 카드를 대면 차단봉이 내려간다. 단, 한번에 되지는 않는가 보.. 2023. 7. 2.
슬로베니아 블레드 여행 2023년 6월 21일 아드리아 해의 자그마한 항구 도시 Piran에서 Bled로 열심히 달려왔다. 너무 열심히 달렸더니 배가 고파서 바로 식당으로 달려갔다. 미쉐린 마크가 있는 식당이었다.^^ 와우!!! 타이어 회사의 마크가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의외로 가성비가 있으며 맛집들이 많은 기사식당 정도가 아닐까 싶다.^^ 1906년부터 영업을 이어오는 식당이었다. 좌석에 앉으니 창밖으로 보이는 것이.... 얼레? 블레드 호수였다.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섬이었다. 섬 위의 마리아 승천 성당이 바로 눈 앞에 보인다. 미쉐린 식당의 작품들이라 그런지 모두 맛있었다. 한가지 사소한 흠을 굳이 잡자면..... 양이 좀 적다는??? 아티초크 + 펜넬 샐러드, 빵, 돼지 볼살요리, 디저트의 구성이었다. 1.. 2023. 7. 2.
슬로베니아 피란 여행 2023년 6월 21일. '알프스의 눈동자'라는 엄청난 이름으로 불리는 블레드 호수를 만나는 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피란을 떠나야 하며... 避亂???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침을 먹어야 한다. 6시 웨이크업콜, 7시 식사, 8시40분 출발하기로 한 날이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줌마가 집을 나간다. 집나선 아줌마가 아드리아 해의 인어가 되려고 한다..... 어인 일인지.... 슬로베니아에 롯데리아는 아니고 "로떼리야"가 있다. 08:53 숙소를 8시 40분에 출발하여 피란 구시가지 입구의 버스 주차장에 하차한 일행. 오늘의 투어를 위한 정비를 하고 있다. Piran 항구의 아담하고 조용한 모습이다. 빨간색 초록색 등대가 귀엽다. 피란은 인구가 8천 명 정도되는 작은 동네이다. 도로가 좁아 대형버.. 2023. 7. 1.
크로아티아 로비니 여행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이스트리아 반도의 남쪽 끝부분에 위치한 풀라에서 로비니로 달려왔다. 45km 거리라 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14:38 로비니 항구의 부둣가에 있는 주차장에 하차하였다. 주차장과 로비니 구시가지의 모습을 포함한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구시가지에 높게 솟은 것이 성 유페미아 성당의 종탑이다. 14:40 현지 로컬가이드 Dina의 안내와 함께 로비니 투어를 시작하였다. 특산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입구에 위치한다. Garibaldijeva 거리를 지나 티타 광장까지 이동하였다. 발비스 아치에 대한 공부를 하고 성 유페미아 성당으로 이어지는 Grisia 거리를 걸었다. 성 유페미아 성당 앞에서 자유롭게 헤어졌다. 부두에서 주변을 살피고... 화장실 사용하고 1.5 유로 ..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