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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브라질8

브라질에서 한국으로의 귀국길_20150130~0201 2015년 1월 6일에 남미를 향해 서울을 출발하였다. 1월 30일에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기나 긴 귀국길을 올랐다. 갈 때는 날짜변경선을 통과하면서 하루만에 도착한 것이 되었는데, 귀국길에는 반대였다. 비행기를 세번 환승, 그러니까 네번 타고 귀국하였다. 1월30일 오후 3시 17분에 마나우스를 출발하여 브라질리아에 오후 8시 13분에 도착하였다. 비행시간 3시간 47분, 2,142km를 날았다. 5시 40분. 아마존 분지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아쉽게도 아마존은 모습을 보여주지 아니했다. 7시 20분. 브라질리아 상공. 착륙중이다. 상당히 계획적으로 조성된 시가지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브라질리아 국내공항에 도착하여 국제선의 델타 카운터로 이동해 환승 수속을 하였다. DL222편이었다. 브라질리아 국제.. 2021. 6. 22.
마나우스_20150130 2015년 1월 6일에 날았었다. 남 아메리카를 향해 날았었다. 어느 틈에 1월 30일이 되었다. 거의 한달에 걸친 여정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마나우스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한나절 마치고 돌아가야 한다. 힘들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존의 안개를 체험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수상 마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상륙하여 마나우스 항구로 이동하였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수산시장을 견학하였다. 그리고 마나우스 시내를 살펴보면서 이동,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였다. 인공위성 영상이 아닌 그냥 지도. 8시 14분. 아리아우 호텔은 여러 타워로 되어 있고 그 사이는 나무 다리로 이어진다. 안개가 조금... 아마존의 안개. 아리아우 호텔은 2016년에 문을 닫았다. 친환경 호텔을 지향했지만 비판도 많이 받았었다.. 2021. 6. 22.
마나우스 아마존_20150129 2015년 1월 29일에는 아마존 강에서 하루를 보냈다. 마나우스에 늦게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윈댐 호텔을 출발하면서부터 일정의 시작이었다. 아마존 강의 지류인 네그루 강을 따라 올라갔다. 현지 가이드 아저씨 가라사대, 오늘은 땅위를 걷는 거리가 200미터를 넘지 않을거라 했다. 진짜였다. 첫번째 일정은 원주민과의 교류를 갖는 시간이었다. 가이드 아저씨는 실제로 원주민이 생활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했지만 이런 일정을 소화하는 장소가 고정되어 있었고, 그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Tatuyo 공동체라고 나온다. 두번째는 아마존의 육지 동물들과 교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세번째는 아마존의 수중 생물들과 교류를 갖는 시간이었다. 네번째는 아마존의 호텔 직원들과 교류를 가졌다. 다섯번째는 아마존의.. 2021. 6. 21.
리우데자네이루_20150128 리우데자네이루의 날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코르코바도 그리스도상을 아침 일찍 서둘러서 올라가 보았다. 브라질 전통 음식인 슈하스코를 만나보았다. 축구하면 브라질, 브라질하면 축구이다. 브라질 축구의 심장, 마라카냥 경기장을 지나가 보았다. 그리고 세계 3대 축제 중의 하나인 삼바 축제를 보지는 못하고 그 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를 지나가 보았다. 다음에는 거대한 리우데자네이루 성당을 방문하였다. 진짜 거대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곳이었다. 자주 와봐서 익숙한 곳(?) 코파카바나 해변으로 돌아왔다. 해변의 작은 키오스트에서 자연산 코코넛 쥬스를 맛보았다. 그리고 이른 저녁 식사를 어제 저녁식사를 한 같은 중국식당에서 또 하고, 공항으로 달렸다. 8시 51분. 환승 뽀인트에 도착하였다. 리우데자..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