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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62

샌프란시스코_2009년 1월 18일 2009년 1월 18일 일요일이다. 그동안 함께 했던 렌터카를 털고 패키지 여행객 체험을 하는 날이다. 현지 랜드 여행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1일 투어를 진행하였다. 운전하지 않고 대형 버스를 타고 다니는 여행이 너무나 좋더라~ 숙소를 출발하여 오클랜드에서 베이 브리지를 건너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갔다. 가장 높은 전망대를 갖춘 '트윈 픽스'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일대를 조망하였다. 이후 거대한 공원인 '프레지디오'를 거쳐 금문교 '비스타 포인트'를 방문하여 금문교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금문교를 건너 '소살리토' 마을을 둘러보고 '피셔맨스 와프'를 구경하면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유명한 고갯길 '러시안 힐'을 걸어보고, '차이나타운'을 지나갔다. 영화 배우 이소룡이 태어난 곳이다. "아뵤~" 베이 브리지를.. 2023. 8. 17.
몬터레이 17마일 드라이브_2009년 1월 17일 2009년 1월 17일은 토요일이었다. 바닷가로 놀러나가는 날이었다.^^ 실리콘 밸리로 달려가 구경을 하고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스탠포드 대학교 투어를 하기로 원래 일정이 짜여져 있었다. 그런데 일정을 변경하여 몬터레이 해변 구경을 하고 가자는 안이 채택되었다. 그래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17-마일 드라이브' 해변의 몇 개 포인트를 방문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냄새를 좀 맡고 샌프란시스코의 숙소로 이동하였다. 겨우 280마일 정도 거리였다. 2009년 1월 17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지난 밤 늦게 들어와 하룻밤 신세진 숙소에 아침햇살이 들기 시작한다. 당시 일정표에는 Water Tree Inn Hotel이라고 되어 있다. 지금 지도에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Fresno C.. 2023. 8. 17.
데스밸리에서 세쿼이아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길_2009년 1월 16일 2009년 1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밤 중에 많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힘들게 일어나 오늘도 멀고도 먼 길을 달려가야 한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어 태평양 동네로 넘어가야 한다. 지도를 보자. 구글 지도에서 경로 찾기를 통해 만든 경로이다. 155번 도로를 통해 산맥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경로는 표시해주질 않는다. 저 아래의 178번 도로만 표시가능하다. 후진 구글 지도....ㅎㅎ 데스 밸리의 숙소를 출발하여 COCO 교차로에 있는 휴게소에서 쉬면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는 베이커스필드에 방문하여 답사하고 점심 식사를 하는 일정이었는데, 거기 보다는 미국에 왔으니 거대한 미국삼나무, 레드우드, 세쿼이아를 만나보고 가자는 제안이 채택되면서 길이 달라졌다. 이러.. 2023. 8. 17.
데스 밸리_2009년 1월 15일 이곳에서 헤메다 죽은 사람은 없지만 꼭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Death Valley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마르고사 산맥과 파마민트 산맥 사이의 골짜기이다. 일확천금, '보난자'를 찾아 채굴꾼들이 몰려들던 곳이었지만 이제 거의 고갈되어 모두 떠나고 관광 산업에 기대고 있는 지역이다. 그곳을 2009년 1월 15일 목요일에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 '데스'의 세계를 돌아다녔지만 무사히 귀국하였다. '스토브파이프 우물 마을'에 있는 숙소를 출발하여 분지 형태인 데스 밸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단테스 피크'를 먼저 찾았다. 다음에 '20 노새 팀 캐년'의 독특한 지형을 감상하고 고도가 가장 낮은 '나쁜 물 분지'까지 걸어보았다. 지표면 상태가 아주 거지같은 '악마의 골프 코스'에서 골프치는 악마를 ..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