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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62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_2009년 1월 10일 2009년 1월 10일 토요일이었다. 랜터카를 인수하여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바스토우를 거쳐 라스 베가스로 15번 고속도로를 통해 달려갔다. 445km 쯤 되었다 하더라. LA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다. 우리 아드님은 침대에서 좀 많이 움직인 듯... 10시 10분. 이틀을 신세 진 JJ Grand Hotel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발대가 공항으로 가서 차량들을 인수하여 왔다. 미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렌터카 업체라는 'DOLLAR'에서 4대의 SUV와 1대의 캠핑카를 렌트하였다. 모두가 교대로 운전하기 위해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였는데, 렌터카 업체에서는 차량 1대당 2명의 보험만 가능하다고 하여 좀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호텔을 출발하여 코리아타운에서 식자재 마트로 유명한 Market World.. 2023. 8. 17.
2009년의 미국 로스엔젤레스_2009년 1월 9일 2007~2008년이면 금융 위기로 어려움이 닥쳤던 시기였다. 그때 환율이 어떠했더라... 2007년 말 환율이 약 930원이었고, 전문가들은 2008년에 94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2008년 말에 1500원을 넘었었다. 지오트립에서 어렵게 미국 답사를 마련하여 추진했었다. 환율이 올라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율하였다. 이동용 차량 외에 캠핑카를 추가로 렌트하여 이동하면서 이용하기로 했다. 차가 크니 짐도 많이 싣기로 하고... 국제운전면허증도 발급 받고 준비를 했다. 세식구의 참가 비용이 꽤 되었었다.(얼마였었는지 사실 기억은 안난다.) 2009년 1월 8일 목요일에 인천 국제공항에서 SQ016 편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갔다. 싱.. 2023. 8. 17.
브라질에서 한국으로의 귀국길_20150130~0201 2015년 1월 6일에 남미를 향해 서울을 출발하였다. 1월 30일에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기나 긴 귀국길을 올랐다. 갈 때는 날짜변경선을 통과하면서 하루만에 도착한 것이 되었는데, 귀국길에는 반대였다. 비행기를 세번 환승, 그러니까 네번 타고 귀국하였다. 1월30일 오후 3시 17분에 마나우스를 출발하여 브라질리아에 오후 8시 13분에 도착하였다. 비행시간 3시간 47분, 2,142km를 날았다. 5시 40분. 아마존 분지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아쉽게도 아마존은 모습을 보여주지 아니했다. 7시 20분. 브라질리아 상공. 착륙중이다. 상당히 계획적으로 조성된 시가지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브라질리아 국내공항에 도착하여 국제선의 델타 카운터로 이동해 환승 수속을 하였다. DL222편이었다. 브라질리아 국제.. 2021. 6. 22.
마나우스_20150130 2015년 1월 6일에 날았었다. 남 아메리카를 향해 날았었다. 어느 틈에 1월 30일이 되었다. 거의 한달에 걸친 여정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마나우스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한나절 마치고 돌아가야 한다. 힘들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존의 안개를 체험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수상 마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상륙하여 마나우스 항구로 이동하였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수산시장을 견학하였다. 그리고 마나우스 시내를 살펴보면서 이동,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였다. 인공위성 영상이 아닌 그냥 지도. 8시 14분. 아리아우 호텔은 여러 타워로 되어 있고 그 사이는 나무 다리로 이어진다. 안개가 조금... 아마존의 안개. 아리아우 호텔은 2016년에 문을 닫았다. 친환경 호텔을 지향했지만 비판도 많이 받았었다..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