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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학교13

2021년 학교 교정 2021년이 시작되었다. 신학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급한 업무들이 쏟아지지만 교정을 간간히 산책할 여유를 만들어보았다. 교정의 화단에서도 생명이 움트기 시작했기에. 3월12일. 활짝 핀 목련. 크다. 작다. 봄이다. 붐이 움트기 시작한다. 큰개불알풀이란 묘한 이름으로 불리던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봄까치꽃이란 순화된 이름을 사용하길 권장되고 있다. 3월18일. 살구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3월30일. 봄까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4월1일. 꽃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꽃말이, 꽃다지, 잣냉이, 부지채라고도 부른다. 꽃대 윗부분이 말려 있어 꽃마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4월2일. 서울제비꽃이 보였다. 꽃마리. 그리고 노란 친구는??? 4월8일. 철쭉이 활짝. 서울제비꽃. 스맛폰 카메라의 10배.. 2021. 9. 9.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봄이다~ 봄이 완연하다. 아침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일교차도 자꾸 줄어든다. 포근했던 낮이 점차 더워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정원의 나무들이 봄을 뽐내고 있다. 이름 모르던 꽃들고 흐드러지게 꽃잎을 자랑한다. 여전히 모르겠다. 하여간 피었다.ㅠ.ㅠ 다른 나무의 싹이 움트는 사이에 목련은 이미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내었다. 따스함과 밝은 햇볕을 찾아 꽃들이 만개한다. 매화인가 살구꽃인가...? 살구꽃이다. 매화는 꽃잎이 서로 붙어 있는데, 살구꽃이 만개하면 꽃잎이 서로 떨어진단다. 그런데 봐도 잘 모르겠다.ㅠ.ㅠ 하여간 살구꽃이란다. 매화와 살구꽃의 구별보다 살구꽃과 복사꽃의 구별이 더 어렵단다. 오메~ 스맛폰 카메라의 확대 사진도 어느 정도는 쓸만하게 보인다. 꽃잎을 벌려 햇볕을 한껏 받고 있다. 건물 아랫쪽.. 2021. 3. 19.
20180518_노원고 걷기한마당 행사_우이령 2018년 5월18일. 5월 "그날"이다. 학교에서 매년 개최하는 '걷기한마당'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날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조금 되었다. 아침부터 비는 부슬거리며 오락가락 내린다. 핸드폰을 손에 쥐고 혹시나 행사 진행에 대한 문자가 올까 하고 기다렸다..... 교무부장님의 작전 지령이 내려왔다. "집합하라." 출발이다.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다. 1142번 버스로 창동역까지, 거기서 노원15번 버스를 타고 가서 조금 걸으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예상...^^ 환승하려던 버스가 20분이 넘어가도 나타나질 않는다.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은 세 대나 지나갔는데... 택시는 줄을 서 있고...택시! 5월18일의 이동 경로이다. 창동역에서 머뭇거리다 택시로 우이공원으로 이동, 귀가할 .. 2018. 5. 19.
20170605_걷기한마당_수락산 20170605 - 걷기한마당 - 수락산 체육대회 대신에 진행하는 행사같다. 좋다.행사진행에 대한 안내자료를 받은 것에 정확한 이동경로를 알 수 있는 지도가 없어서 조금 난감했었다. 수락산 제4등산로를 검색어로 하여 이런 저런 검색을 해보았으나 역시나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는 어려웠다. 찾은 정보를 정리하면... 수락산 제4등산로를 따라 걷기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능선길과 계곡길 중에서 능선길을 따라 이동한다.출발 전 집합 장소는 '숲속교실'이다.3학년, 2학년, 1학년 순으로 2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정도였다. 하지만 숲속교실의 위치를 점찍어 놓은 지도 또한 찾기 어려웠다.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 앱 GEO TRACKER를 통한 경로 기록 결과이다.디자인 거리까지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태워.. 201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