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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답사/수도권28

을지로 아뜨리애, 명동성당, 덕수궁 매년 전국지리교사모임에서는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지리사진전 주제는? 2월 8일, 혼자서 갤러리에 나가보려다가 집에 놀고 있는 백수를 끌고 나섰다. 서울의 변두리 촌동네에서만 살다보니 '시내' 사정에 어둡다. 지도 등 이런 저런 자료를 대충 살펴두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지기가 밤새 한 시간 정도 밖에 자질 못했다고 한다. 외출을 취소하자 했더니 그냥 가자 하네. 9시반 아침을 굶고 나섰다. 아... 항상 안먹지... 버스 타고,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달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렸다. 작년에 와보았던 곳이라 쉽게 찾아간다. 12, 13번 출구 사이의 지하도 쪽으로 쭈욱 걸어간다. 을지로 4, 5가 사이의 지하상가의 벽이 전시공간으로 이용된다. 이곳이 "을지로 .. 2023. 2. 8.
백령도 여행 2022년 10월 8일. 대청도를 한바퀴 돌고 백령도로 이동하였다. 16:51 백령도에 도착하였다. 용기포 신항에 도착하였다. 리무진 버스로 환승하여 두무진으로 이동하였다. 도착 시간이 늦어지면서 두무진에서의 유람선 탑승은 어렵게 되었다며 버스 기사가 전하더라. 백령도에 도착하자마자 내일 배가 뜨기 어려울 것이라 하여 일정을 변경하였다. 모레의 출항 예약을 취소하고 내일 오후 1시반에 백령도에서 출항하는 배로 예약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에고... 17:10 사곶해변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 있는 조형물이다. "서해최북단백령도" 바로 옆에 백령호가 있다. 주변의 넓은 저지대를 간척하면서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다. 하지만 염수가 유입되면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곶해변. 본래.. 2022. 10. 10.
대청도 여행 네이버의 지오트립 카페에서 대청도, 백령도 답사를 기획 중인 것을 알고 예약했다. 연휴의 2박3일 일정으로 계획된 여정이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07:30까지 모이라고 일정표에 되어 있었는데, 도착 시간에 정확하게 맞출 자신이 없어 집에서 일찍 출발했다. 05:30에 출발하였더니 06:50 쯤에 도착하였다. 터미널 입구의 도로가 두줄로 막혀 있어 의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길에다가 그냥 그렇게 차를 버린 것이었다. 겨우 주차장에 들어와 임시주차장이라 되어 있는 곳에 차를 댈 수 있었다. 주차비는 1일에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그렇게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대합실에서 모일 멤버들을 기다려본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3일짜리 연휴를 서해의 섬에서 보내려 하는 사람들이었다. 남팀장과 만나 승선표를.. 2022. 10. 10.
망우역사문화공원 몇년 전에 하나투어를 통해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현지 여행을 도와준 가이드가 인상깊어 종종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하여 새로운 소식을 찾곤 한다. 코로나로 인해 곤란을 심하게 겪고 있는 여행업계 종사자답게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 조용하게 내실을 다지며. 서울시를 통해 새로운 도보여행 프로그램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더라. 프립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한다. https://www.frip.co.kr/products/155001 "[중랑] 망우 역사문화공원 도보투어"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에 실려 있는 일정 안내지도이다. 프로그램 개설 날짜와 나의 바쁜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를 못하고 있다가 일단 직접 한번 가보고자 길을 나섰다. 옆지기를 동반하고서. 2022년 5월 22일. 천천히.. 202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