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춘선숲길2

4월의 꽃길 바람이 조금만 차도 기침이 심해져 몸조심을 과하게 하며 지내고 있다. 4월 4일 오후 집안 청소를 마치고 볕이 아주 좋아 보이길래 집을 나섰다. 당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중랑천 변을 걸었다. 꽃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경춘철교 위로 올라가 경춘선숲길을 따라 걷다가 방문자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8천보 가까이 되었다. 어제 안양에 들렀을 때 만난 별꽃이다. 당현천 변에는 아직 안보이더라. 꽃마리가 보였다. 1년 만에 만난 반가운 꽃. 현재 폰의 바탕화면에 들어 있는 꽃. 10배줌 촬영. 돌 틈에 제비꽃도 있더라. 제방 윗쪽의 가로수.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개나리가 눈을 혼란하게 한다.^^ 이쪽에 개나리, 저쪽에 벚꽃. 이제 잘 모르겠으면 '구글 렌즈' 앱에게 물어보면 된다. 매화라고 나.. 2022. 4. 4.
경춘선 숲길 걷기_20190831 건강이라는 것을 열심히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도 않고 지낸 것 같다. 나이가 좀 되니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 애엄마가 먼저 시작한 걷기 운동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게 지난 4월부터. 5개월쯤 된 것 같다. 당현천을 따라 중랑천과 합류되는 뽀인트까지 왕복하기.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슬슬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지는 것 같다. 역시 애엄마의 요청으로 출발했다. 경춘선이 폐선되면서 그 노선을 따라 숲길을 조성했다고 했었다. 저녁 먹고 나서기로 했다. 7시 좀 안되어 집을 나섰다. 1224번 버스를 이용해 경춘선숲길 방문자 센터까지 왕복했다. 방문자 센터를 사용하지 않는 열차 두량을 연결하여 만들어두었다. 지난 7월25일에 혼자 갔었을 때 촬영한 사진. 방문자 센터에서 월계동 쪽은 가깝고, .. 201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