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양3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선암계곡, 사인암 2023년 4월 14일. 단양에서의 3일째 날이다. 문경으로 가려 했다가 단양으로 방향을 틀게 된 계기가 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즐기는 날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그리고 단양강잔도를 경험하고 적성산성으로 갔다. 단양의 맛집들 중 하나인 장림산방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사인암, 선암계곡을 방문하였다. 산골짜기를 주우욱 들어가 클레이사격장을 방문하였다. 빵야~! 단양읍으로 귀환하여 숙소 주변을 산책하였다. 구경시장을 다시 한번 더 구경하고 단양 동네 사람인 척 코스프레를 하였다. 집에 있을 때는 아침을 안먹는다.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나오면 가끔 아침이 땡길 때가 있다. 단양에서의 셋째날에는 단양전통순두부를 먹었다. 따끈한 국물이 아침 뱃속을 달래주기에 적절하다 싶었다. 식사 후에 보니 길건너에 예쁜 작은 공원이.. 2023. 4. 25.
단양 온달산성, 구인사, 보발재 2023년 4월 13일. 단양읍을 출발하여 보발리의 고드너머재(보발재)를 넘어갔다.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이 여름에 많이 찾는다는 '북벽'을 찾아가 보았다. 온달산성을 힘겹게 올랐다가 온달관광지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구인사의 좁은 골짜기의 급경사 깊은 계곡을 즐기고 단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커피한잔 하자 하다가 산꼭대기에 있는 작은 카페를 찾았다. 평소에는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사람들이 길이 험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는다는 곳이다. 황사가 가득한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단양읍 건너편의 양방산 전망대에 올라 단양읍과 일대를 조망하였다. 서쪽 하늘에서 날아와 쏟아지는 황사, 황사, 황사에 묻혔다. 구인사로라고 불리는 595번 지방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였다. 조용하고 한.. 2023. 4. 24.
단양 도담삼봉, 여천리, 고수동굴 문경의 굴봉산 정상부에 돌리네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는 이야길 듣고 궁금했었다. 산지 정상부에 돌리네가 형성되어 있을 수는 있지만 '습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게다가 문경의 카르스트 지형은 처음 듣기도 해서 더욱 신기했다. 그래서 문경을 대상으로 여행 준비를 했다. 여행 안내 자료를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고 카카오, 다음, 구글 지도를 열어 훑어나갔다. 그러다가 '대한민국구석구석' 밴드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소개하는 자료를 보게 되었다. 돌리네 습지에서 스카이워크로 촛점이 이동되는 순간이었다. 문경과 단양을 엮어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가 소백산맥을 넘기 보다는 그냥 남한강 유역권으로 가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부랴부랴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여행자료를 신청하고 기다렸는데..... 여행..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