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련3

2013년8월3일_중국 대련 성해공원_여순감옥 숙소에서 출발하여 바닷가의 거대한 공원인 성해공원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여순관동법원과 여순감옥을 방문하고 안중근 열사를 생각하면서 귀국하였다. 7시 54분. 대련 10대 명승지 중의 하나로 꼽힌단다. 성해공원. 19만 제곱미터의 면적. 어마어마하다. 거대한 수족관이 유명하다. 아주 이른 아침도 아닌데 안개가 잔뜩 끼어 있다. 바닷가에 있어서 해무가 밀려오는 것 같다. 대련시 백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에 만든 공원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공원을 찾아 즐기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천천히 공원 산책을 하고 여순으로 향하였다. 말타는 사람. 스케이트 보드 타는 사람. 오토바이 타는 사람. 악기 연주하는 사람. 배타는 사람. 걷는 사람. 마차타는 사람. 전철 기다리는 사람. 전철 운전.. 2020. 8. 9.
2013년8월2일_중국 심양고궁 북릉공원_대련 러시아거리 연길에서 출발한 열차가 심양에 도착한다. 심양 시내 구경을 하고 대련으로 달렸다. 오래된 러시아 거리를 답사하고 숙소에서 쉬었다. 5시 47분. 잠에서 깨니 열차가 심양으로 진입하고 있다. 간단히 씻고 짐을 챙기며 하차 준비를 한다. 심양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북릉공원과 심양고궁엘 들렀다. 심양고궁에서는 gps 기록이 좀 널뛰었다. 실내를 많이 들락거려서 그런 듯 하다. 10시 37분. 북릉공원은 청태조 누르하치의 아들인 2대황제 태종 홍타이지와 그의 황후가 잠든 묘역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묘릉인 소릉을 중심으로 약 450만 제곱미터의 면적을 갖는 이 공원은 1643년부터 8년여에 걸친 공사를 거쳐 조성되었다. 심양의 북쪽 숲에 위치하여 북릉공원이다. 북릉공원 안내도. 입구에서 묘.. 2020. 8. 9.
2013년7월27일 중국으로 날아갔다_대련 비사성 2013년 7월27에 중국으로 날아가 한반도의 최북단 언저리까지 다녀온 기록을 만들어보려 한다. 다녀온지 7년이나 지나서야 블로그에 정리를 시작했다. 중국 동북 3성과 백두산을 대상으로 다녀온 여정은... 대련 - 단동 - 환인 - 집안 - 백두산 - 청산리 - 연길 - 심양 - 대련 - 여순 순으로 이어졌다. 첫 날의 일정이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대련 국제공항으로 날아가 점심 식사를 하고 비사성을 들렀다. 그리고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단동의 인근에 위치한 항구 도시 동강에서 여장을 풀었다. 해외 여행을 나갈 때면 늘 어느 게이트의 어느 카운터를 지정하여 만나고 모인다. 4번 게이트의 D 카운터에서 9시 반에 모였다. 지오트립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을 나가면 늘 이렇게 일정을 정리한 책자를 나눠준다. 비행..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