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시장1 20200424_중랑천길을 걸어 도봉시장을 다녀오다 꽤 시간이 지나 언제였던 지도 기억이 흐리다. 그래도 하여간 도봉시장에 가본 적이 있다. 오늘 일정이 조금 여유가 있던 차에 어제 기억에 떠오른 도봉시장엘 가보고 싶어졌다. 점심 도시락 준비를 하지 말라하고 빈 손으로 설렁설렁 출근했다. 중요 일과를 마치고 오전 업무를 정리하고 나섰다. 그리고 중랑천을 따라 쭈욱 갔다가 쭈욱 왔다. 중랑천 길로 들어가는 입구 쯤에 있는 터널. 건강한 녹색이 너무 보기 좋다. 협찬은 아니지만... 이런 것이 근무 기관 벽에 붙어 있더라. 바로 중랑천과 만난다. 상계교를 건너서 직진하면 도봉구 방학동으로 이어진다. 상계교를 건너서 중랑천 둑길을 따라 갈 수도 있지만 오늘은 건너지 않고 가기로 했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날씨는 좋고, 중랑천은 조용히 흐른다. 도봉구청 건물이.. 202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