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리장성2

2012년 8월 2일 가욕관에서 2012년 8월 12일을 가욕관빈관에서 시작하였다. 현관의 모습. 건물 옥상에 간판 글자들이 보인다. 건물이 그렇게 컸을 것 같지는 않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만리장성과 관문의 모습을 알기 쉽게 만들어놓은 관광지인 장성박물관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만리장성의 모습을 알 수 있는 현벽을 직접 걸어보고 만리장성의 끝단이라고 알려진 제1돈을 답사하였다. 그리고 G30 고속도로를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 돈황으로 이동하였다. "천하 제일의 웅장한 관문 - 가욕관"이란 판떼기가 있는 곳을 가장 먼저 방문하였다. 장성박물관이라 보심 되시겠다. 과거에는 캬라반이 낙타를 끌었지만, 오늘날은 행글라이더를 탄다. 줄서서 입장하여 언덕을 올라가면 보이는 복원된 관문 모양에 "천하웅관"이란 글자가 그려진 낡아보이는 판떼기가 달려 .. 2023. 5. 3.
2012년 8월 1일 가욕관에 도착하다 가욕관 일대에서의 이동 경로를 나타낸 지도이다. 8월 1일. 서안에서 비림과 장벽을 답사하고 가욕관으로 날아왔다. 공항에 도착하여 가욕관의 동쪽 교외 멀리 떨어진 위진벽화묘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시내로 진입하여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가욕관은 만리장성 서쪽 끝에 있는 관문 이름에서 비롯된 지명이다. 실크로드의 핵심인 하서주랑(河西走廊)이 기련산맥을 북쪽을 따라 옥문관까지 연결되었다. 기련산맥과 고비사막 사이를 통행할 수 있었던 기다란 통로인 것이다. 황하의 서쪽에 있기에 하서주랑이다. 인공위성 사진에서 가욕관 시의 북동부가 시커멓게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 거대한 제철소 때문일까? 14:20. 가욕관 공항에 도착하여 안내원과 미팅하고 일정을 시작하였다. 오후 5시 10분.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보이는 썰렁..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