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골1 중랑천 다리 밑 당현천을 따라 가다가 중랑천을 만나 되돌아 오거나, 북쪽으로 도봉동까지 걷는 정도의 걷기를 하며 지낸다. 늘 직장이 있던 쪽으로만 방향을 잡았었는데, 오늘은 반대 방향으로 가보고 싶었다. 집에서 출발하여 당현천을 따라 내려간다. 날이 흐려 햇볕이 약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당현천의 양안을 왔다갔다 하면서 그늘을 최대한 찾아가며 걸었다. 중랑천 합류 지점에서부터 남쪽으로 걸었다. 그늘은 없다.^^ 그냥 걷기가 심심하여 지나는 여러 다리의 하부 모습으로 사진으로 남기면서 걸었다. 월계역과 하계동의 학여울청구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보교이다. 한내교. 일찍 코스모스를 뿌린 것 같다. 다른 곳과는 달리 만개하여 있다. 하계동에서 월계동으로 넘어가는 월계1교. 교각에 눈금 표시가 보인다. 매년 여름 집중호우가..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