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켈레1 20180110_에티오피아_Dallol 1월10일. 5시 기상. 구름 속에 달이 보인다. 어둠 속에 숨어서 무엇인가 문제를 해결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잘못 해결했다. 아는 사람은 알기도 하겠지만 그냥 모르는 상태로 묻어두는 것이 덜 창피할 것 같다. 푸짐한 아침 식사. 활기찬 담소와 함께 짐을 정리한다. 한쪽에서는 인증 사진 만들기로 떠들썩하다. 여기가 호텔이다.^^ 06:52 출발한다. 07:20. Asale red rocks. 작은 물 구덩이. 온천이라고 한다. 손을 넣어보면 약간 미지근한 정도이다. 여러가지 미네랄과 소금 등이 엉겨 달라붙어 만들어진 덩어리. 정확하게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은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 Who knows? 소금 침전물이 쌓인 호수 바닥을 가로질러 달린다. 저 멀리 보이는 야트막한 둔덕이 댈롤 화산지대.. 2018.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