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벌교2

20211011_벌교 그리고 낙안 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아침을 벌교에서 맞이하였다. 날씨가 좋지 아니하였다. 호텔 건물이 식당이 입점해 있다보니 호텔에서 아침 제공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식당은 아침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이 없다.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선택지가 있을 때는 안먹어도 될 것 같은데, 선택지가 없으니 왠지 배가 고파지는 아침이었다. 벌교에서는 소설 태백산맥과 함께 하였다. 그리고 낙안읍성으로... 숙소를 나와 태백산맥 문학관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태백산맥 문학거리를 걸어보았다. 8시 14분. 태백산맥 문학관에 도착하였다. 대체휴일의 이른 아침이니 아무도 없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개관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의 시작이다. 흐려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소화의 집. 큼지막한 멋진 집이다... 2021. 10. 15.
20211010_여수에서 고흥으로 10월 10일 일요일이다. 초행길을 달려보기로 한다. 여수와 고흥 반도 주변의 다도해를 잇는 다리들이 많이 건설되어 육로를 통한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다. 육지화된 여러 섬들을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광양의 숙소를 출발하여 이순신대교를 통해 연결되는 묘도부터 지난다. 여수반도로 넘어가서 유명한 돌산도의 향일암을 찾아가보았다. 그리고 인근의 작은 섬 화태도를 들렀다가 조발도 - 둔병도 - 낭도 - 적금도를 지나 고흥으로 들어갔다. 내나로도를 거쳐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고 소록도와 거금도를 찾아본 후 고흥을 거쳐 벌교까지 이동했다. 먼 거리였다. 거리는 368km를 이동했고, 차량 운전 시간만 7시간이 넘는 거리였다. 하룻밤 신세 진 굿데이 호텔. 사진도 하나 안남겨 놓았네...ㅎ 광양시.. 202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