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벚꽃길2

송정벚꽃길에 만개한 벚꽃 어제 저녁에 '송정 벚꽃길'에 대한 소문을 들은 옆지기께서 가자 하신다. 그러면 가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중랑천과 청계천이 합류하는 지점 부근에 위치한 송정제방공원을 다녀왔다. 아침은 생략하고 점심은 굶고 집에서 출발했다. 7호선 군자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갔다. 근사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중랑천 뚝방을 찾아갔다. '송정제방공원'이다. 뚝방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에 꽃이 만개했다. 근사한 꽃길을 감상하고 조금 더 '걷기'를 하기 위해 서울숲까지 다녀왔다. 서울숲에서 한강변의 자전거도로까지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셋 있다. 동호대교 가까운 쪽에 위치한 통로로 나갔다가 성수대교 부근에 위치한 통로는 지나치고 영동대교 가까운 쪽에 위치한 통로를 이용했다. 뚝섬역까지 10.5km 정도를 걸었다. 4시.. 2024. 4. 5.
섬진강 벚꽃길을 찾아가자_20220407 벚꽃이 이곳 저곳에 만개하는 계절이다. 옆지기께서 꽃길을 말씀을 하시길래, 그럼 가자 했다. 부랴부랴 대충 자료 조사를 하고 대강의 경로를 머리 속에 그렸다. 아드님께서도 함께 해주시겠다 했다. 귀한 분께서 어려운 걸음을 해주시기로 했으므로 숙소를 업그레이드했다. 통상 이동하다가 적절한 곳에 멈추어 쉬는 식으로 여정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아드님을 모셔야 하므로 해당 지역에서 좀 더 나은 숙소들을 찾아 미리 예약했다. 구례, 산청, 남원, 전주의 네 곳에 숙소를 잡았다. 함양의 모노레일과 짚라인도 예약하였다. 4월7일 목요일 아침 8시50분에 출발하였다. 서울을 출발하여 서남원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곡성을 거쳐 구례로 진입하였다. 439km를 이동하였다고 하더라. 죽암휴게소에 잠시 들러 이른 점심 식사를 하..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