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르트 벨로1 20180725_아제르바이잔(2/2) 전체 여정의 둘째 날이다. 바쿠를 출발하여 쉐키를 지나 육로로 출국한다. 조지아의 시그나기까지 505.5km를 이동하였다. 하루에 가장 장거리를 이동한 날. 다른 날에 비해 하루를 일찍 시작한 날이다. 5시반에 웨이크업이었으니. 구글 지도의 지형 레이어. 코카서스 산맥의 남쪽 산록을 따라 이동한다. 만년설이 있는 고산지대이기에 코카서스 산맥의 산록에서는 만년설이 녹아 흘러 내리는 물을 이용할 수 있어 사람들이 일찍부터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난 밤에 워낙 일찍 잠들었던지라 웨이크업 콜이 오기도 전에, 설정해두었던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다. 바쿠의 여명. 하룻밤 신세지고 떠난다. 바쿠 힐튼 호텔. 8시 출발. 바쿠 외곽의 서민 주택들. 괜찮아 보이는데... 덜 괜찮아 보이는 동네는 길을 따라 담장.. 2018.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