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바시고성1 20100803_중국 쿠차에서의 하루 2010년 8월 3일이 중국의 서쪽 오지 쿠차에서 밝았다. 단체 여행 중 버스 고장을 일단 한번 경험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염수계곡 - 키질 천불동 - 천산신비대협곡 - 마귀성 - 수바시고성으로 일정을 진행하였다. 9시 28분. 쿠차 반점. 숙소의 모습이다. 출발했다. 호텔 앞 거리의 일상. 지나는 사람들. 아침 담배를 즐기는 아저씨. 길거리를 정화하는 요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오토바이 한 가족. 토성의 흔적 같기도 하고... 10시 28분. 하차했다. 따로 일정이 있어서 내린 것도 아니고 주변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 버스가 멈추었기에 내린 것이다. 엔진이 멈췄다. 마차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움직이지도 못하는 내연기관 구동 자동차를 구경한다. 동네 아이들이 웃는다. 미.. 202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