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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다리야강3

20170805_우즈베키스탄-히바~부하라 2017년 8월 5일이다. 아야즈 칼라를 거쳐 부하라로 달리는 날. 히바를 출발하여 아무 다리야 강을 건너 사막 초입에 위치한 아야즈 칼라 답사. 그리고 사막을 횡단한다. 그리고는 오아시스 도시 부하라에서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쉴 것이다. 아시아 히바 호텔. 위치 좋다. 이찬 칼라 바로 앞. 7시 30분에 이찬 칼라를 뒤로 하고 출발한다. 아야즈 칼라까지 달린다. 겨우 100킬로 미터 쯤이야. 아무 다리야 강을 건넌다. 다리 이름이? 폰툰 브릿지. 버스에서 얼굴 껍데기 상태를 확인해본다. 역시!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다. 여러 날 햇볕 따가운 지역을 여행할 때 껍데기 보호를 위해 몸부림 치는 것보다는 그냥 냅두는 것이 편하다는 결론을 또 내린다. 왠만큼 망가진 다음에는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간다.^^ 그 .. 2017. 8. 27.
20170804_우즈베키스탄-히바 8월4일. 히바로 간다. 과거 호라즘 지역의 일부였고, 그 역사의 일부였고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 중 하나이다. 호라즘에 대해 미리 알차게 공부해보자. https://en.wikipedia.org/wiki/Khwarezm 복습하자. https://namu.wiki/w/%ED%98%B8%EB%9D%BC%EC%A6%98%20%EC%99%95%EC%A1%B0 페르시아어 발음이 어려워 여러가지로 표기되고 있다. 보통 화레즘 Khwarezm이라고 하지만, 대중적으로는 호라즘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호라즘 지역이라고 하면 아래 지도의 지역을 가리킨다. 위에 링크한 나무 위키의 자료 내용에 보면, 호라즘은 아무다리야 강 하류의 비옥한 저지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북으로는 아랄해, 동으로는 키질쿰 사막, 서로는 우스.. 2017. 8. 26.
20170803_우즈베키스탄-아랄해 아랄 해, 아랄 해다. 아랄 해를 가보는 날이다. 가심이 설레서 4시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무려 10분이나 일찍 일어났다. 5시. 호텔 로비에 내려가니 바에서 아주 간단한 아침이 준비되어 있다. 빵 한 조각과 커피. 간단하게 먹었다. 5시20분에 공항을 향하여 출발한다. 시티 팔레스 호텔, 기다려라. 다시 온다! 버스 안에서 껍데기 상태를 확인한다. 껍질 일부가 탈피하려 한다. 제길~ 공항 가는데 햇님이 마중 나온다.^^ 불덩어리가 터지는 것만 같다.ㅠ.ㅠ 5시35분에 도착. 아담한 공항. 국내선. 그래도 보안 검사는 까다롭다. 우즈베키스탄이 대체로 그렇다. IS 때문이라고 현지 가이드 아저씨가 그랬다. 여권 검사와 짐의 보안 검색을 거친 후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짜잔~ 공항 건물 어딘가에서 찍은 사진.. 2017.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