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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2

20080124_터키 안탈리아_파묵칼레 1월24일 목요일이다. 안탈리아의 숙소에서 출발하여 안탈리아 구시가지를 답사하였다. 그리고 파묵칼레로 달렸다. 4시간 이동. 기원전 150년에 팜필리아 해안에 도시를 세운 페르가멘 왕국의 Attalos 2세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Attaleria라고 이름 붙였다. 페르가멘 왕국이 로마 제국의 지배 하에 들어간 이후 히드리안 황제가 이곳을 방문하였다. 1207년 셀주크 투르크의 지배하게 되면서 도시 이름이 Adalya로 바뀌었다. 오스만 투르크를 거쳐 터키 공화국의 지배하에 들면서 항구 도시로서의 가치가 커졌다. 1990년 인구 조사에서 도시 인구가 백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온다. 숙소인 나자르 비치 호텔은 안탈리아 시가지의 동쪽 끝부분에 해당한다. 서쪽으로 달려 시내로 진입하였다. 지중해의 해적들을 막기.. 2020. 8. 15.
20080123_터키 콘야_아스펜도스_안탈리아 1월 23일. 콘야에서 출발하여 토로스 산맥을 넘어 안탈리아로 달렸다. 이동에만 6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였다. 중간에 토로스 산맥 속에 숨겨진 작은 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로마 시대의 유적으로 남아 있는 아스펜도스 극장을 거쳐 안탈리아로 들어갔다.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에 주변 산책을 했다. 콘야의 명소인 메블라나 박물관을 방문한 후 안탈리아로 이동하였다. Özkaymak Konya Otel. 4성급 호텔이다. 길 건너에 있는 아드난 멘데레스 모스크. 1950년대 터키를 이끈 제9대 총리인 아드난 멘데레스의 이름을 딴 모스크이다. 아드난 멘데레스 총리는 한국전쟁 발발시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한 인물이다. 터키는 유엔 참전국중 병력 규모가 4위에 이를 정도로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감사~..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