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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2

위드 코로나_두 달 체험기 2022년 2월 18일 금요일에 상태가 애매했다. 20일 일요일에 예식장 약속이 잡혀 있던 터라 이 애매한 상태로 가도 될 지 가면 안될 지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집 옆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음성이었다. 다행이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회자되는 코로나 오미크론 증세라 생각되는데 음성이라서... 좀 더 지켜 보기로 했다. 토요일이 되어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물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또 아니었다. 그래도 확실하게 하고 싶었다. 2월 19일 토요일 오후에 다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더니 "양성"이었다. PCR 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였다. 양성이 확실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족들에게 연락하였다. 검사 받으러 나오라고. 2022년 2월 20.. 2022. 2. 20.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다 2022년 2월 18일(금)에 몸이 좀 이상하더라. 아니 전날 밤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다. 뭔가 찌뿌둥한 그런. 그리고 목이 아프다는 것? 기침? 약간의 근육통? 그냥 참을 일이 아니다 싶었다. 마침 임시선별검사소가 집 바로 옆에 있어 베란다에 매달려 줄이 짧아질 때를 기다렸다가 달려나왔다. 10시17분에 검사소에 도착하여 줄을 섰다. PCR검사가 확실하지만 검사자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비용 부담, 검사 결과의 신속성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20여 분만에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도록 방침이 바뀌었다. 중한 사유가 있지 않으면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터넷 등에서 확인한 검사 방법을 검사소에 설치된 매뉴얼을 보면서 숙지한다. 줄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202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