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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2

20211010_여수에서 고흥으로 10월 10일 일요일이다. 초행길을 달려보기로 한다. 여수와 고흥 반도 주변의 다도해를 잇는 다리들이 많이 건설되어 육로를 통한 이동이 매우 편리해졌다. 육지화된 여러 섬들을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광양의 숙소를 출발하여 이순신대교를 통해 연결되는 묘도부터 지난다. 여수반도로 넘어가서 유명한 돌산도의 향일암을 찾아가보았다. 그리고 인근의 작은 섬 화태도를 들렀다가 조발도 - 둔병도 - 낭도 - 적금도를 지나 고흥으로 들어갔다. 내나로도를 거쳐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고 소록도와 거금도를 찾아본 후 고흥을 거쳐 벌교까지 이동했다. 먼 거리였다. 거리는 368km를 이동했고, 차량 운전 시간만 7시간이 넘는 거리였다. 하룻밤 신세 진 굿데이 호텔. 사진도 하나 안남겨 놓았네...ㅎ 광양시.. 2021. 10. 15.
20211009_남원에서 남해도까지 섬진강을 따라서 같이 살아주시는 분께서 TV에 나온 멸치쌈밥이 드시고 싶다 하시었다. 그 원을 이루어드려야 했다. 마침 대체휴일이 연결되는 주간이기에 무리를 하기로 했다. 10월8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귀가하여 모시고 출발하였다. 가능하면 남쪽으로 더 더 더 달려가고 싶었으나 남원이 한계인 것 같았다. 적당한 숙소를 검색만 해두고 달려갔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달려갔다. 305km를 달려갔다. 다섯 시간이 넘게 걸렸다. 서울에서 남원까지 달려가는 중 쉬어간 죽암휴게소. 밤 8시 28분. 고속도로에서 전화로 예약을 했던 숙소에 도착하였다. 밤 10시 7분. 부지런히 달려오느라 저녁도 해결하지 못하여 걱정이 되었다. 호텔 프론트에 문의하여 찾아간 곳 노랑치마. 10시 넘으면 식당 문을 닫았을까봐 걱정했던 것이다. ..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