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간정1 강원도 고성 여행 (2/3) 2022년 4월 29일. 늦게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감상하다보니 지난 밤에 잠을 좀 설쳤다. 하여 나는 늦게까지 잠을 좀 더 주무시고, 그 사이에 옆지기는 사우나를 다녀오셨다. 새벽 4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운영한다는 사우나를 다녀오셨다. 세신사의 손길을 이용하셨다고 자랑도 하시고... 맑은 예정이었던 어제는 예정과 달리 비가 내렸고, 오늘은 예정 대로 비가 내리는 것 같다. 거진항이 비에 촉촉하니 잠기었다. 방파제 끝의 등대들. 큰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올 때는 항상 빨간 등대를 오른쪽으로 두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항구에서 보면 빨간 등대는 왼쪽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침은 생략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거진항의 동쪽 곶에 해맞이 공원이 있다고 한다. 그곳에 갯바위의 하나인 백섬경관 해상.. 2022.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