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계천4

20230518_청계천, 탑골공원, 익선동 한옥거리 서울시민대학의 동남권캠퍼스에서 수강신청했던 "역사경관과 현대식 빌딩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현대편)"의 현장 답사 마지막 날이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동대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걸어갔다. 그리고 을지로입구역에서 합류하여 일정을 함께 했다. 답사 진행을 위한 집합 장소였던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앞. 다람쥐공원이라 되어 있다. 오후 4시가 되자 바로 답사를 시작한다. 길건너편의 남대문로9길 입구에 보이는 '음식문화거리'라는 표지판이 있는 위치 즈음에 소광통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계천의 지류 하천들의 분포를 보여주는 지도를 찾아보았다. 확대해보자. 지도에서 동그라미 친 창동천 구간이 오늘날의 '남대문로10길' 되시겠다. 18세기에 제작된 도성대지도를 구할 수 있었다. 창동천과 청계천 일대가 세세하게 잘.. 2023. 5. 19.
20230518_청계천을 따라 걸어보기 서울시민대학의 동남권캠퍼스에서 수강신청한 강좌인 "역사경관과 현대식 빌딩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현대편)"의 현장 답사 마지막 날이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답사 시작 전에 청계천을 걸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을지로입구역에서 합류하여 일정을 함께 했다. 4호선 지하철을 이용해 동대문역으로 달려가 오간수교에서부터 청계천을 따라 상류를 향해 걸었다. 1주일 만에 다시 만난 동대문, 흥인지문이다. 잘 계시더라.^^ 8번 출구 옆에 설치된 '전차 차고지' 표지석으로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구한말에 설치되었던 전차의 차고지와 발전소가 있었던 곳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청계천 변에 위치한 신평화시장. 평화시장. 서점들이 많더라. 헌책방들도 있는 것 같더라. 한때 헌책방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였었는데.. 다음에는 이곳이 목표.. 2023. 5. 19.
낙산공원을 걷다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오랜 만에 만나보자는 연락이 오고 모임이 성사되었다. 가볍게 산책을 함께 하고나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흩어져 거주하는 삶터의 위치로 인해 서울 시내로, 그리고 산책을 겸하면서 식당가가 가까운 곳을 고려하면 별로 고려할 것도 없이 선택되었다. 인왕산으로 가려다가 낙산으로... 오후 4시에 모여 4.2킬로미터를 걸었다. 1시간 20분 소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모여 낙산을 올라 공원을 지나 동대문쪽으로 하산하여 청계천을 따라 도심을 걸었다. 모이는 약속 장소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4번 출구였다. 길 건너편으로 혜화문이 보이더라. 약속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신사들이다. 4시에 바로 출발한다. 모두들 초행길인 고로 성곽마을 표지가 보이는 곳을 따.. 2022. 1. 22.
20180915_옛지도를 들고 도성 중심부를 걷다 2018년 9월 15일. 토요일이다. 이현군 박사(이현군지리학연구소 대표)님이 인솔하는 도성 중심부를 걷는 답사를 신청했다. 점심을 일찌감치 챙겨 먹고 집을 나섰다. 여러 코스를 고민하다가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1224번 버스로 하계역까지 이동하여 172번 버스로 환승하였다. 하계역에서 상암동까지 왕복하는 버스다. 조계사 앞에서 내려서 집합장소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까지 걸었다. 그리고 네시간 반을 걸었다. 허리가 아파 힘들었다.ㅠ.ㅠ 종로3가역 부근에 위치한 피맛골에 숨어 있는 삼해집에서 마무리를 하고 헤어졌다. 지하철1호선을 이용하여 종로3가역에서 창동역까지 이동, 1142번 버스로 환승하여 귀가하였다. 이렇게 돌아다녔다. 9월15일의 코스. 조계사 앞에서 172번 버스 하차. 대한민국역사박물관까.. 2018.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