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첸이사1 20170118_치첸이사_메리다 1월 18일 수요일이 되었다. 6시에 웨이크업 콜이 왔다. 왔다 갔다 하다보니 받질 못했다. 좀 있으니 문 두드리는 소리. 전화를 안받으니 와서 깨우겠다고 직접 온 것이었다.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 또 처음이다. 캔쿤을 출발하여 중간에 치첸이사를 경유하고 메리다까지 달려갔다. 해가 뜬다. 어제 해와 같은 해인데, 해가 떴다고 바닷가에서 팔딱팔딱 뛰는 젊은이가 하나 있더라.^^ 조금 더 기다리니 해가 조금 더 나온다. 아침 식사하고 해변을 기웃거려본다. 잘 있거라, 칸쿤의 해변이여. 방에 들어와 짐정리를 다시 확인한다. 왜 키가 네 개나 되지? 캔쿤의 해변을 떠나기 전에 그녀와 함께 아쉬움을 저장한다. 헌데... 그녀는 누구였지?? 8시44분. 버스 승차 완료하고 출발한다. 치첸이사까지는 두시간 정도가.. 2017.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