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사라이1 20170807_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8월 7일. 사마르칸트의 날이다. 부하라에서 사마르칸트까지 270킬로미터 거리라서 서둘러야 한다. 5시반에 웨이크업 콜, 6시15분 아침, 그리고 6시54분에 출발했다. 지도를 보면 부하라에서 사마라칸트까지 직선 코스를 달리지 않는다. 부드럽게 호를 그린다. 이것은 두 도시 사이를 흐르는 제라프샨 강 때문이다. 제라프샨 강을 따라 녹지대가 분포하고 농업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거주하고, 도시가 있기 때문에 도로가 그러한 거점들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미르 고원에서 발원하는 제라프샨 Zeravshon 강은 부하라를 지난 후 사막으로 흘러들어 사라진다. 길이는 약 877킬로 미터.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떠오른다. 불덩어리가 다가오는 느낌이다. 간 밤에도 정전. 2회. 칼리안 모스크, 그 옆으로 칼론 미.. 2017.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