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1 20120111_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에스파냐 세비야로 이동 어젯밤 늦게 도착하여 포르투갈 어로 '하얀 집'이라는 뜻을 가진 카사블랑카가 과연 흰색인지 검은색인지도 구별하지 못했었다. 베르베르 인들의 어항이었던 파괴된 고대 도시 안파 자리에 1468년 포르투갈 인들이 건설한 도시이다. 1757년에 모로코 술탄에게 점령되었고,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 재건되어 1906년에는 무역액이 탕헤르를 앞지르면서 모로코 제1의 항구가 되었다. 1907년에 프랑스가 점령하였다. 영화 '카사블랑카'에 프랑스 군이 등장하는 이유가 되겠다. 핫산2세 모스크를 살펴보고 탕헤르를 거쳐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는 날이다. 세비야까지 달렸다. 핫산2세 모스크는 대서양 해변에 건설되어 있다. 오늘도 새벽같이 출발하였다. 핫산2세 모스크가 어둠속의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