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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3

20100807_카스~우루무치 2010년 8월 7일 토요일. 이번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숙소를 출발하여 청진사를 방문하였다. 다음에 카스 구시가지를 걸어서 답사하였다. 아팍호자 묘를 들러 동문 바자르를 한바퀴 돌았다. 인민광장 쪽에 머물렀는데, 뭐 했는지는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10년 밖에 안됐는데... 그리고 비행기 타고 우루무치로 날아갔다. 하룻밤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귀국길에 올랐다. 7시 46분. 치니크와 호텔. 창 밖 풍경. 카스 시내. 건물 모양이 특이했다. 요로케 빈 공간이 내부에 있다. 뭘까? 윈드 타워 역할을 하는 것일까? 8시 57분. 도착했다. 넓은 광장. Id Kha Mosque艾提尕尔清真寺아이티거얼 청진사다. 1442년 경에 세워진 모스크이다. 중국내 최대 규모의 청진사라고 한다. 중국내 이슬람 .. 2020. 8. 30.
20100806_중국 카스~카라쿠얼러 호수를 다녀오다 8월 6일. 금요일이다. 파미르 고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카라쿠얼러 호수까지 다녀왔다. 카라쿨 호수라고 소개되어 있는 자료가 많아 타지키스탄에 있는 카라쿨 호수와 헤깔리게 한다. Kala Kule Lake(克州喀拉库勒湖))라고 구글 지도에 나온다. 급경사 사면이 이어진 깊은 골짜기마다 빙하가 지천이다. 빙하 녹은 물이 갑자기 흘러내리면 골짜기 사이를 어렵게 이어놓은 도로가 쉽게 파손된다. 오가는 길 두번이나 그러한 이유 때문에 차량 통행이 막혔었다. 다녀오는 길에 마흐무드 알 카슈가리의 묘를 방문하였다. 9시 10분. 오늘은 여유있게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는 호탄에서 야바도주했었는데... 치니크와 호텔 앞에서 지나는 카스를 하루를 함께 한다. 멋쟁이. 어딜 가시나... 11시 35분. G314 공로를 따.. 2020. 8. 30.
20100805_호탄에서 카슈카르까지 7시.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같이 출발한다. 530km를 이동한 하루였다. 호텔 간판 전광판에서 두 글자만 보인다. 출발 전에 호텔 앞 거리의 새벽 모습을 담아 보았다. 이쪽. 저쪽. 아무도 없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시간대에 우리만 움직인다. 호탄 시민들 몰래 야반도주한다.^^ 7시 36분. 호탄 시내. 신호등에서 신호 변경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를 중국에서 처음 보았다. 신기했었다. 카라카쉬 강이라고도 불리는 흑옥하를 건너 서쪽으로 달린다. 8시 21분. 길가에 보인 신기한 모양의 온실. 흙으로 만들고 나무 뼈대를 올렸다. 여름이나 모두 해체된 상태. 10시 39분. 곤륜 산맥 쪽에서 갑작스럽게 흘러내린 물 때문에 도로가 파손된 지점. 위험하고 공사 중이기 때문에 우회하여 지나갔다. 도..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