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헤티1 20180726_조지아(1/7)_시그나기 알람이 울리는 줄 알고 깼다. 진동으로 설정한 전화기가 계속 울었다. 보험회사에서 매일 전화 온다. 자동차 보험 만기가 다가오는구나. 이후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피곤하다.ㅠ.ㅠ 7시반에 식당행. 호텔 발코니에서 아침 식사를... 식사하고 밖으로 나가 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매물로 나온 건물이 있다. 흠...사둘까 하고 고민을 2초 쯤 했다.ㅎㅎㅎㅎㅎ 마을 자체가 '피난처'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요새로서 만들어진 마을. 세월의 두꺼운 더께로 덮여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햇볕으로 나가면 따갑다. 온도 때문에 더운 것이 아니라 그냥 햇볕 자체가 따갑다. 방으로 들어와 에어컨을 즐긴다. 이게 낫다. 게다가 wifi가 되는 세상이다. 9시50분에 짐을 끌고 로비로 내려갔다. 오늘은 동네 답사를 하고, 보.. 2018. 8. 19. 이전 1 다음